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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Oct 07. 2018

창업 보다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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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조금이라도 해보니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직장생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제 CJ ENM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일환, 해커톤 파이널PT시 한 팀이 발표하면서 한 말이었는데, 심사장에 있던 전체가 모두 빵 터졌다. 창업은 정말 어려운거구나 느꼈다면서 저 말을 하더라. ^^


기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방법론 기반의 교육과 코칭 과정을 운영하다 보면 의외로 저런 반응도 많다. 기업들이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조직문화를 리푸레쉬시키고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저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교육생이나 기업 입장에서 또하나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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