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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케이프 Jun 17. 2022

벚꽃과 함께 볼보.

마지막 벚꽃의 순간을 볼보XC60 과 함께..

벚꽃이 거의 다 끝나가던 지난 달의 어느날 

끝나가는 벚꽃이 아쉬워 무슨 차가 잘 어울릴까 생각을 하고보니 볼보 XC60이 떠올라서

볼보코리아의 차량지원을 받아서 가까운 근교로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볼보의 SUV 라인업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사이즈 이면서 스포티함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이 되서 그런지 가볍게 움직이는 벚꽃과 왠지 이미지가 잘 어울렸습니다.

볼보는 원래부터 라인이 참 깔끔한 브랜드인데 흰색상의 차체와 벚꽃 조합으로 뭔가 더 이뻐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볼보는 역시 오디오가 기가맥힌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상위등급의 모델에만 적용이 되긴 

하지만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은 정말 차를 타는 내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옵션!

심플한 스티어링 디자인 

XC60 모델은 위에 언급드린바와 같이 약간 스포티함을 컨셉으로 가지고 있다보니 

승차감이 말랑한 느낌보다는 약간 하드합니다.  느긋한 여유로움은 없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SUV 입니다.

사이드에서 보면 비율이 참 좋습니다. 적당한 덩어리감과 길이감이 조화롭습니다.

촬영을 한 시점이 벚꽃의 완전 끝물시점이라 벚꽃이 매달려있다는거 만으로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하루나 이틀만 더 늦게 갔으면 다 떨어지고 그냥 초록잎만 매달려있었을것 같았습니다.

지나가는 봄을 이렇게 볼보 XC60과 함께 남길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던 촬영날.

오레포스 크리스탈 노브는 변속기를 만질때마다 기분좋은 촉감을 전달 합니다.

볼보 XC60과 함께 촬영했던 즐거운 추억도 어느새 멀리 멀리...

사실 필요한 사진은 낮에 다 찍었는데 밤에 조명 테스트 해보려고 다시 같은 장소를 왔습니다.

밤은 또 밤대로 운치가 있네요!~ 요런 분위기는 볼보 XC60 이니까 생기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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