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시승 신청으로 간편하게 뉴NX350h 시승.
2022년6월24일현재전국휘발류평균가격입니다.
문자그대로고유가입니다.
슬슬주유비가부담이되는시점을넘어가고있다고생각됩니다.
이럴때필요한건바로연비가좋은차가각광을받는데
과거에는경유차가각광을받았지만경유가격이휘발류를뛰어넘은지금은찬밥신세!
이럴때는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같은전기+ 내연기관조합의차들이가장
강력한무기를가지고있는차들아닐까생각되는데그중에서가장최근에출시된
렉서스의뉴NX350h가궁금해서멀지않은곳에있는렉서스엘앤티강서전시장에
시승예약을해봤습니다.
웹사이트를들어가면신차인NX의뉴스들이가득표시되고있습니다.
오른쪽하단에보시면“신차견적/ 채팅상담” 이라고되어있는걸클릭하면
엘앤티렉서스만의비대면채팅서비스를시작할수있는데요이를통해
시승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비대면이라서확실히덜부담스러운점도좋았다고생각됩니다.예약하는과정은어렵지않습니다. 상담을원하는지점을입력하고, 원하는차종을입력하면담당자분이
말씀을걸어오시고그뒤에시승예약을진행하면금방끝나서매우편리했습니다.
예약한뒤에방문한엘앤티렉서스강서점전경입니다. 사거리에위치하고있어서찾아오기가
어렵지않았습니다.
워낙에핫한차량이다보니, 시승을최대한빠르게진행하면서렉서스뉴NX의장점을 사진에담아보았습니다.
먼저뉴NX350h의스펙을알려드리고넘어가겠습니당
직렬4기통2.5리터가솔린엔진에 전기모터의조합이구요
엔진과전기모터의출력을합친시스템출력은242마력입니다.
최대토크는24.7kg.m
변속기는e-CVT
전륜구동을베이스로뒤쪽은전기모터로구동하는4WD방식입니다.
뉴NX350h의연료탱크는55리터
앞:맥퍼슨스트럿/ 뒤: 더블위시본
출력이242마력이라서가속성능도전혀아쉽지않습니다만 어디까지나시내주행시에 이야기입니다. 주행감각은굉장히좋습니다, 하이브리드하면역시정숙성은기본탑재가되어있고요
뭔가 대단한 가속력을 기대하시면 다소 아쉬울수있어요.
하이브리드라는 시스템이 정체비율이 높은시내주행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수있기에
그런상황을 고려하면 연비와성능 사이에서 최적화가 아주잘된셋팅 입니다.
제대로 시승을해보지못해 연비는체크하지못했지만 제가하이브리드를 10년이상 타본경험에 의하면
시내주행기준리터당20km이상은뽑아줄것같습니다.
테일라이트의라인이 차체 깊숙히 파고 들어들면서 리어휀더가 상당히 돌출이 되어보이는 개인적으로 상당히맘에드는 뷰포인트입니다. 차체의날렵함이제대로표현이되었습니다.
렉서스뉴NX350h의뒷모습은이전모델에비해서상당히세련된느낌으로바뀌었습니다.
가로로길게이어지는라인들이차를넓어보이게만들고있습니다.
실내역시 뉴NX350h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디테일은여전히렉서스답게 보수적인느낌이있지만 14인치스크린을달아버리고 어지간한 기능은
스크린안에서 조작을하게 만들어서 가장 최신의 차 다워졌습니다.
이 앵글에서보시면, 스크린이 얼마나 큰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계기판은 모드에따라 총2가지의 다른화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왼쪽이 노멀/에코, 오른쪽이 스포츠 입니다.
스포츠 계기판은F모델들에서 볼수있는 배색인데요
디테일은 조금떨어지지만 그래도 F의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모드조절다이얼은 변속레버 왼쪽상단에 있고, 변속기디자인이 상당히
아담한게특징입니다. SBW (Shift By Wire) 방식이라 전자식으로 동작합니다.
윈도우 스위치는 4개모두 풀오토입니다.
보통 오토윈도우는 버튼에 그림이있는데
뉴NX350h는그런그림이보이질않아서
설마 풀오토가아닌가? 우려했지만
역시 렉서스답게 풀오토입니다.
매우넓고 시원한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입니다. 아틀란맵을 사용하고 있으며
예전 아틀란은 좀 채도도 높고 유치한색감? 이였는데 요번버전은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실내에서 문을 열때 방식이 조금은 독특한데요, 몸쪽 으로 레버를 당기는게 아니라 밖을 향해서 밀어야되는방식입니다. 즉 손잡이 부분을 누르고 문을 밀면 열리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왜 지금까지 이런 획기적인 방식을 쓰지않았을까요?
2열공간 입니다. 등받이각도도 상당히 적당하고, 가죽소재도 좋은 느낌이라서 앉았을때 편합니다.
그리고 레그룸도 생각보다는 여유가있어서 성인이앉아서 장거리를가도 전혀 불편한없을것같습니다.
2열에도 송풍구및 USB포트등이 다 있어서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매우 좋아보입니다.
요즘같이 더운날 그리고 추운날에 2열에 바람나오는곳이 없다면 2열승객은 매우 춥거나덥죠;;;
스티어링 왼쪽 오른쪽에는 계기판 일부기능을 확인할수있는 버튼과 오디오 조작 그리고
반자율주행을 위한 버튼들이 보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림도직관적이라서
누구나 쉽게 사용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이죠.
렉서스 뉴NX350h는 하이브리드임에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트렁크를 넓게 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각형 으로 아주 바르게 디자인된공간 그리고 밑에 트레이를 올리면 안쪽에 트렁크 가림막이 내장되어
있으며 여분의 수납공간들이 준비 되어 있어서 세차용품 같은것은 보이지 않게 잘 넣을수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2열도어의열리는 각도가 조금만
더 크게 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있습니다.
문 열리는 각도도 좁고 입구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타고 내릴때 약간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타본SUV 중에서상당히맘에드는디자인과성능(연비적인측면) 가진차량입니다.
이쁜디자인과 이쁜연비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 어디 하나 빠질것 같지않은 팔방미인 은 차량이고
렉서스하면 역시 품질을 빼 놓을수없는 브랜드라서 이급에서는 최고아닐까? 생각이됩니다.
다음에 조금 더 길게 시승할수있는 기회가 되면 연비부분도 한번 체크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