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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AUTO GRAPHY

골프GTI,뉴제타를 만나러 가는길..

폭스바겐 아틀리에 ㅇ

by 카스케이프

두번째 폭스바겐 행사 초대를 받고 성수동 마크 69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행사가 조금 늦은 오후에 시작하는 관계로 길이 막힐것 같아 조금 일찍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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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집에서 4:00에 출발했지만 성수에 도착한게 정각 6:00였네요;;;

길을 잘못들어서 거의 다 왔는데 동부간선을 탔다가 내부순환을 타고 다시 마장에서 빠져서 성수로 돌아오는

뻘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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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행사장 도착했습니다. 성수동에 마크69. 사진은 행사 끝날때 찍어서 뭔가 한적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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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틀리에 라는 이름의 행사 입니다. 소규모지만 알차게 꾸며놓았습니다.

예술가의 작업실 혹은 스튜디오라는 의미의 아틀리에를 행사명으로 쓴 만큼 뭔가 예술적인 요소들도

여기저기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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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GTI가 8세대 까지 이어오며 남긴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책자와 아틀리에 에 걸맞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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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참 잘 그리셨네용!~G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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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보던, 플레이모빌이 벽에 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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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애들방에가면 이렇게 널부러져서 하나 있죠..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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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지금까지의 발걸음 그리고 비전을 보여주신뒤 차량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요즘같은 경기속에서는 뉴 제타가 상당히 메리트 있는 조건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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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야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님께서 친절하게 다양한 설명을 해주시며 소통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간단하게 몇개 주워먹고서는 옆에 있는 다른 행사(?)에 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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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로 분석하는 성격? 같은 건데요 흥미로웠던 주제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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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컬러를 찾아주는 건데 이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가을 웜톤이 어울리는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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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주인공중 하나인 뉴 제타를 잠깐 보시면 전면부 DRL이 존재감을 어필합니다 얼핏보면

제타는 원래 막 이쁘다는 소리를 듣는 디자인의 차는 아닙니다만, DRL 만으로도 확실히 인상은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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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는 잠시 탈거..정신없어 보이지만 정비성은 그만큼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제타가

미국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모델이다보니 정비성을 중요시하는 그쪽 시장의 취향에 맞춰진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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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는 실내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요런 평범하고 심플하게 생긴 실내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너무 요란하고 화려하면 운전에 집중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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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도 언제 기회가 되면 평범한 일상속에서 만나서 시승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자 그럼 다음 주인공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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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GTI 입니다. 포켓로켓, 핫해치 등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던 고성능 해치백의 대명사 같은 차량입니다.

어릴때 형들이랑 같이 쏘러(?) 다닐때 보면 꼭 골프 GTI가 있었을 정도로 당시에는 정말 빠르고 잘 나가는

그런 이미지의 차 였습니다. 지금 신형 골프 GTI의 출력은 245마력 토크는 37.8kg/m.

차의 크기나 무기를 감안하면 훌륭한 수치입니다.

차를 수치만 놓고 얘기하는건 정말 차를 모르는 사람이죠~ 차는 타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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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GTI하면 떠오르는 빨간 라인이 그릴부터 라이트 안쪽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19인치 휠이 상당히 존재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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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대들 만큼이나 몸을 잘 잡아줄것 같은 버킷시트..앉아보니 엉덩이 부분이 상당히 푹신해서 놀랬습니다만, 오래 쓰면 가죽이 늘어나서 울거 같은 예감이...그리고 변속기 레버는 참 귀엽네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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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공간도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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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치의 대명사 골프 GTI가 정말 오랜만에 늦었지만 한국 시장에 다시 등장을 했습니다.

늦은 만큼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서 폭스바겐에서 더 다양한 모델을 한국에 소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골프 GTI는 살짝 탐이나는 차량입니다...내연기관 모델들이 사라져가는 추세에

한번쯤은 GTI를 몰아봐야 훗날 "나 GTI 타봄" 이라고 이야깃거리를 뽐낼 수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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