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UTO GRAPHY

존재감 최고, 람보르기니 우루스

실용성,멋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괴물같은 차.

by 카스케이프

저는 최근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라는 SUV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뭐 그 동안 호기심도 있었고

람보르기니 측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덕에

사진도 마음껏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느꼈어요


RJH_5232.jpg

그리하여 이 글은 본격적인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좋은 점만 추려서! 짧고 굵게~ 하지만 사진은

길게~ 있는 포스팅이 될 예정입니다.


RJH_5227.jpg


RJH_5270.jpg

자~먼저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V8기통 3,996cc 뭐..4천CC 네요.

풀타임 4륜 구동을 사용하고 연료는 가솔린

공인연비는 7.9km/l ..나쁘지 않네요.


RJH_5275.jpg

하지만 실제로 운전했을때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만 찍느라고 짧은거리만 돌아다녀서 연비체크는 하지 못했는데, 차를 최초에 받아올때 만땅인데 반납할때도 만땅이였습니다.

돌아다닌것도 꽤 되는데 나름 실연비도 괜찮은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RJH_5282.jpg

디자인은 전형적인 람보르기니 입니다.

누가봐도 람보르기니 입니다. 지나가던 아이가

"우와 람보르기니다" 하고 소리를 지를 정도...

곡선을 살린 디자인은 전혀 없고 람보스럽게

직선만 잔뜩 살린 그런 디자인 입니다.


RJH_5412.jpg
RJH_5417.jpg
RJH_5411.jpg

이 부분만 보면 아벤타도르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기요~저기 앰블렘 있는 부분의 라인~


RJH_5341.jpg

쿠페형 SUV 디자인을 제대로 표현한것도 모잘라

도어도 프레임리스 도어 입니다. 크으~

RJH_5317.jpg

스포츠카 처럼 리어 디퓨져 모양으로 뭔가 있네요. 저게 없었으면 굉장히 밋밋해 보일지도..


RJH_5332.jpg

트렁크 공간은 대략 이 정도 크기가 나오는데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아우디Q8이랑 비슷한

크기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물론 우루스가

더 쿠페형에 가까운 디자인이라 높이는 조금 낮을것 같아요.


RJH_5334.jpg

트렁크 안에는 뒤쪽의 차고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RJH_5303.jpg

실내를 한번 보시죠~ 실내는 가로로 쭉 뻗은

시원한 라인이 있어서 굉장히 넓어 보이네요

실제로도 물론 굉장히 큰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RJH_5307.jpg

뭔가 폭탄스위치를 누르는 기분으로 빨간캡을

열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어떻게보면 폭팔 시키는 의미는 같네요..

RJH_5309.jpg

옆에는 차량의 모드를 바꿀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맨위의 스트라다가 가장 기본 모드

밑에 스포츠는 배기음이 좀 더 커지고 ESC가 OFF 됩니다..그리고 그 밑에 코르사는 배기음이 완전 커지고뭔가 해서는 안되는것 같은 기능이라는 느낌이 마구마구 계기판에서 빨간 경고등들이

겁을 주기때문에 함부로 사용은 못했습니다.

그냥 차가 가벼운 악셀링에도 미친듯이 나가는것

같다 정도는 느낄 수 있었네요.


RJH_5347.jpg

게임 같은 인터페이스의 우루스 계기판 입니다.

보는 재미가 좋은데 속도랑 기어단수 그리고 RPM만 강조가 된것이 진짜 스포츠카 같네요.


RJH_5349.jpg

오디오가 크으~ 완전 끝내줍니다.

자주 접할 수 없는 오디오라서 더 좋게 느껴지는걸지도???


RJH_5360.jpg

시트멋짐

RJH_5362.jpg

시트는 안마기능도 있고 앉았을때 굉장히 편합니다. 가죽 소재가 훌륭한것은 말하면 ..아니 글쓰면 손아프죠.


RJH_5364.jpg

이 각도에서 보면 무슨 전투기 느낌도 살짝~


DRV_7361v2.jpg

가족과 함께 탈 수 있는 람보르기니 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너무나 조용하고 쾌적한 운전이 되며

가끔 혼자서 드라이브 하거나 삘 받으면 스포츠모드나 코르사 모드로 미친듯이 한번 달리면서

굉음을 즐길 수 있는 반전매력을 가진 차 같습니다.

RJH_2476.jpg

물론 가격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가격은 아닙니다...2억 5천 중반 부터 시작 되는 가격인지라..아무나 소유할 수 없는 차죠.


RJH_5225.jpg

여기서 보나 저기서 보나 위에서 보나 밑에서 보나 모든 각도에서 신음이 절로 나오는 디자인에

정말 감탄을 멈출 수 없습니다. 하차감은 뭐

말할 필요도 없겠죠..모두가 쳐다봅니다..

일단 색상도 튀고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차니까 더더욱 관심을 받는것 같아요.


RJH_5289.jpg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람보르기니 서울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오랫만에 즐거운

사진 촬영 &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쿠페형 디자인을 왜곡 없니 잘 살리면서 찍는게

쉽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잘 표현했네요~ ㅎㅎ


아래는 제가 사진 촬영후 차량 반납전에 잠깐 시간이 생겨서
잽싸게 영상으로 찍어본 구경기? 리뷰? 입니다. 짧으니까
즐겁게 봐주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고급,SUV,캐딜락 = XT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