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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케이프 Sep 17. 2020

최강 하차감, 벤츠 스프린터.


본 시승기는 (주)더-밴의 차량 지원을 받아서 작성 합니다.



자동차는 크게 보면 사람을 태우고 이동을 한다는 목적에 맞게끔 만들어져 왔습니다.
그 사이에 조금씩 더 고급스러워지며,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변해왔고요.
그중에서 최근에 시승을 해본, 고급+편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스프린터 모델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자동차의 궁극의 목적은 아마도 편하게 이동을 한다~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 자율 주행을 목표로 기술들이 개발되는 것을 봐도 운전자, 승객 모두 편하게 이동하도록
만들어주려는 세상을 향하고 있죠~이런 관점에서 승객을 가장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차량이 바로 더-밴의 스프린터 모델인 것 같습니다.

우선 스프린터는 하이탑/로우탑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요 시승차량은 로우탑 모델입니다.

하이탑은 높이도 높고 길이도 길어서 어디에 주차하기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물론 로우탑 모델도 사실 주차하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전고가 2,4미터가 조금 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마트 지하주차장은 출입이 아슬아슬하게 어렵습니다.

후방 시야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이렇게 루프 위에 카메라가 있어서 후진을 넣으면 

어라운드 뷰 모니터로 사방을 볼 수 있어, 차가 크고 길어도 주차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좁은 골목에 들어가면 전진 후진을 많이 반복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신형 모델이라서 최신의 벤츠스러운 디자인들은 다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헤드램프 역시 LED라서 야간에 굉장히 밝은 시야 얻을 수 있어서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릴의 삼각별이 굉장히 거대해서 그런지 더 존재감이 빛나네요.


실내공간이야 말로 이 차의 핵심


이 차의 가치는 역시 실내에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스프린터 밴 빌더들이 있습니다. 

직접 찍었습니다, 무단 사용 노노 해요~이 사진을 메인으로 해주세요!~ㅋ

아시겠지만 스프린터는 아무것도 없는 차체만 공급을 받아서 각각의 빌더들이 자신들 회사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만들어지다 보니 회사별로 내부 디자인은 조금씩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시승한 더-밴의 경우 역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빌더이며, 그만큼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는데요, 이렇게 2열을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사용자 편의성을 위주로 구성이 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찍었습니다 무단 사용 노노.

차량에는 이렇게 TV가 달려있고 구글 셋톱 박스도 함께 있다보니 와이파이나 핫스팟 연결을 한 뒤에 넷플릭스 감상도 할 수 있었습니다.

2열에 앉아서 이동한다면 정말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부럽지 않을 만큼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저는 운전만 해봐서
이 호사스러움을 느껴볼 수 없었고요;;;
운전하면 그냥 기사가 된 느낌..ㅎㅎ


시승차는 옵션이 어느 정도 포함된 모델이라서

반자율 주행기능이라던가 에어 쇼바도 장착
이 되어 있는지라 운전하는데 편리했습니다.
다양한 안전장비 역시 충실하게 있었죠~


도어스텝이 있어서 승하차 시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의 스위치는 처음에

뭔가 했습니다.. 차가 절단되는 그림이라고
생각을 해서 차가 분리되는 버튼은 아닐 텐데 뭘까? 싶어서 눌러보니 도어가 열리는 버튼;;;

2열 앞에 있는 이 컵홀더는 보온 냉장 두 가지

기능이 있는데 엄청 시원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리고 TV 스크린은 정말 화질도 좋고
음향은 뭐 말하지 않아도 기가 막히더라고요~
(1열에서는 걍 들리는구나 정도의 사운드;;)

차선이탈 방지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까지 있어서 큰 차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에서 나름 편리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본 시승차는 시속 110km에서 리밋이 걸린 관계로 시원하게 추월 가속 같은 건
불가능했기에 정말 관광버스처럼 운전했네요

냉장고 와 2열을 위한 공조기는 따로 이렇게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과장 하나도 없이, 무지하게 시원했습니다.
1단계만 틀어놔도 조금 있으면 추워지는 정도



이건 그냥 감성 샷

2열과 3열의 시트는 모두 동일한 시트입니다

왼쪽 팔걸이 옆에는 이렇게 개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서 2/3열 모두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어디론가 여행 가면 정말
끝내주겠다 싶어서 함께 하고 싶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함께 하지 못했네요~


최고의 비즈니스카 혹은 패밀리카.

이걸로 패밀리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단순 업무용 
차량보다는 패밀리카로 실제 쓰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패밀리카 로서 역할도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넓은 공간을 가족과 함께 한다면, 정말로 행복할 것 같네요~


차량이 보기에는 굉장히 큰데, 운전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높이가 조금 높아서 불편한
거 이외에는 일반 차량 운전과 다를 바 없죠.
실제로 제가 결혼식 할 때 웨딩카로 스프린터를 썼는데 이동할 때 굉장히 편했습니다. 



하차감은 말할 것 없이 훌륭합니다~ 

슬라이드 도어가 열릴 때 많은 분들이 쳐다보죠
하지만 정작 내리는 건 사진 찍느라 실내 청소하던 카스케이프..ㅋㅋㅋ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덕분에 호사스럽게

가족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습니다.
너무 감사드리며~  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
더 멋진 사진들 그리고 구매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에 링크를 붙여드리니 들리셔서 확인
부탁드려요 ^^.

http://www.thev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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