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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케이프 Jul 04. 2021

기아 EV6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6 를 먼저 구경하고 왔습니다.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유튜브용 컨텐츠는 진작에 올렸었는데 


본업에 치이다 보니, 포스팅이 상당히 늦어서 뒷북을 치는 감이 있는데요


그래서 행사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포스팅 보다는 EV6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각 모델별 차이를 사진으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먼저 기아 EV6는 총 3가지 모델입니다 기본형인 롱레인지 / GT라인 / GT(고성능모델) .


당연히 가격도 순서대로 나가겠죠? 지금 사진에 보시는 파란색상의 EV6는 GT-라인 입니다.

전시된 차는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GT라인이니까..) 색상도 파란색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흰색이나 검정색이였다면 뭔가 롱레인지 모델과 큰 느낌 차이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외관은 거의 같지만 휠과 휠아치의 몰딩 색상이 바디칼라와 동일하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 몰딩이 블랙 / GT라인 - 바디와 동일칼라

드라이트가 날카롭게 이어지며 내려오는 형태라서 확실히 더 돌격형의 느낌이 있는 디자인의 EV6 입니다.


아이오닉 5가 미래적인 디자인을 충실히 재현한 차라면 EV6는 디자인에서 크게 이질감은 없습니다.

리어뷰는 굉장히 매끄러운 라인들이 이어지며 약간 해치백 + SUV의 조합같이 느껴집니다.


전면에 비하여 후면은 약간 붕 뜬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후면의 디테일이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라이팅기술이 굉장히 좋아져서 그런지 이제는 


기아의 라이트류 디자인 및 디테일을 표현하는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리어윙의 디테일도 한번 보시면 그냥 단순히 장식 보다는 공기의 흐름을 어느정도 제어를 할 수 있게 생긴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기차 같은 전비/연비에 민감한 차들은 공기역학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죠


GT라인은 이렇게 별도의 앰블렘이 달려있는데요...뭔가 급하게 만든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오른쪽 사진은 테일라이트의 하단에 있는 몰딩처럼 생긴 방향 지시등 입니다. 


방향지시등이 없는것 처럼 생겨서 더욱더 리어뷰가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대표범퍼 제일 하단부에도 이러한 디테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장식일뿐지만 나중에 미래에는 


이런 부분에도 다 불이 들어오게 될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때는 테일라이트나 방향지시등류가 


따로 디자인이 되어 있지 않고 바디일부분이 발광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에 보이는 모델이 롱레인지 모델입니다. 명칭은 롱레인지 입니다만 기본형 입니다.

바디칼라와 다른 휠아치 색상입니다. 


이 모습은 충전하느 모습이 아닙니다, EV6에 있는 V2L 기능을 보여주는 전시 입니다. V2L은 차에 저장되어 있는 전기를 이용해서외부 전자기기 (TV / 냉장고 / 에어컨 / 커피포트 / 전등류 등등)의 작동을 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야외에 놀러가실때 집에 있는 에어컨이랑 TV 띠어가서 사용하실꺼 아니라면 1박 혹은 2박정도는 무리없이 사용가능 하다고 봅니다.


차량에 저장된 전기량이 일정 %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이 기능은 비활성화 됩니다.

실내는 소재랑 패턴등이 롱레인지와 GT라인 그리고 GT가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의 모델은 롱레인지의 실내 입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친환경 소재등을 대거 사용하였고 외부와 다르게 실내디자인이 상당히 미래적인 느낌이죠~

인기는 가장 많을것 같지만 가격때문에 접근이 어려울것 같은 EV6 GT 모델입니다.


고성능 모델 답게 무광 칼라가 적용되어 있고 눈에 띄는 색상으로 캘리퍼가 도색되어 있습니다.

캘리퍼와 바디칼라만으로 다른 모델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는 다른 두 모델과 완전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트가 레이싱용 버킷시트 타입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분위기를 다르게 할 뿐더러 달리기를 위한 차?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트를 뒤에서 봐도 4점식 안전벨트 하네스를 넣기 위한 홀도 제대로 있는걸로 봐선 진심인것 같습니다.

캘리퍼와 비슷한 색상으로 스티칭을 넣어서 스포티함을 한스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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