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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AUTO GRAPHY

돌아왔습니다! 뉴 푸조 3008 SUV.

뉴 푸조 3008SUV의 시승기

by 카스케이프


2017년 4월 첫 출시이래 올 3월까지 누적 5,820대 판매달성을 하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0.8%를 차지한 베스트셀링인푸조 3008이 뉴 푸조 3008 부분변경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일단 이전모델과 확 달라진 부분은 외부의 디자인 살짝변경 그리고 ADAS가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점,

가장 중요한 유로6d를 만족하는 고효율 파워트레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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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체적인 크기나 다른 부분의 변화는 없고 전면부의 프레임리스 그릴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범퍼와 일체감을 갖는게 특징입니다.

근데 이것도 누가 말해줘야 아는 부분이에요...그냥 서 있는거 보면 뭐가 바뀐지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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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낙에 비율이 좋은 모델이라서 사실 이런 소소한 변화에도 마냥 이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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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 GT 모델. 알뤼르와 GT , GT팩 으로 트림을 개편했지만 먼저 출시하는것은 GT!

사실 뭐 세부적으로 다른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오디오가 좋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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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푸조의 로고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이 모델에는 예전 로고가 달려있습니다.

범퍼의 위쪽에는 최근의 트랜드를 따르듯이 3008이라고 레터링이 붙어 있네요~

508때부터 시작된 과거의 전통 부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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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립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다이얼로 조작하는게 있었지만 지금은 드라이브 모드에서 설정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엔진 토크를 제어해서 효율적인 그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라 이렇게 오프로드(?)에서도 편하게 주행 할 수 있다는데요

일단 사륜구동이 아닌 전륜구동이라서 뭐 대단한 그런거는 기대를 하시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도 일부러 제가 앞바퀴만 돌려서 촬영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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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도 디자인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냥 보면 어디가 바뀐거냐?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신/구를 좌우로 놓고 보시면형상은 같지만 디테일이 다른 부분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F/L 이기때문에 소소한 변화가 당연한거지만, 최근 국산차의 F/L 와 비교해 본다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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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도시에 어울리는 SUV입니다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오프로드 형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보는것도 사진찍는 재미아니겠습니까? ㅎ

차량의 색상과 흙색이 대비를 이루어 차에 집중이 잘 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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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모래언덕은 사진 아무차나 다 올라가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가끔 어떤 차는 트랙션 제어가 제대로 안되서 헛바퀴만 돌면서 땅만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푸조 3008도 헛바퀴는 돌지만 그럭저럭 올라는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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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뉴 푸조 3008의 실내 입니다.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워낙 디자인이 좋았던 부분이라서

많이 바뀌지 않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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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용 이미지입니다만, 이것도 제가 촬영한거라서 재탕으로 사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뉴 푸조 3008의 실내 전체 모습이에요~ 변속기레버 옆에 그립컨트롤이 삭제되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스포츠카 같은 느낌의 실내는 언제 보아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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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을 하며 느낀점은 뭐랄까 예전 모델에 비해서 좀 승차감이 딱딱해진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나긋나긋하며 말랑한 느낌이였는데요 뉴 푸조 3008에서는 약간 딱딱해지면서 스포티한 느낌이 있는데요 이게 차의 상태가 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조금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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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 느낌이 불쾌한 딱딱한 느낌은 아니였어요~ 여전히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덜함에 아쉬움이 가득...

뉴 푸조 3008 시승차의 색상은 버티고 블루 라는 이름인데요 정말 색상이 기가맥힙니다.

이 차를 살 생각이 있는 분은 무조건 이 색상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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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지 않고 굉장히 세련되며 청량감이 한가득인 파랑색입니다. 반짝반짝한 아침 햇살을 받을때면 더욱 이뻐보이는 칼라에요 회색빛 도시에서도 잘 어울리고 초록빛 자연에서도 잘 어울리는 ..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칼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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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만 맞았다면 시원한 바닷가에 가서 한컷 찍어도 굉장히 시원한 이쁜 사진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색상..그리고 차량이였습니다. 푸조 모델중에서는 그래도 베스트 셀링이라고 할 수 있는 3008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3008 SUV , 디자인은 소소한 변화가 있었지만 반자율주행기능 강화라던가 유로6d 규제에 맞춘 파워트레인등은 주목할 부분!


하지만 크게 바뀐게 없는 변화 덕분에 기존 3008과 차별 포인트가 없다는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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