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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케이프 Jul 22. 2021

돌아왔습니다! 뉴 푸조 3008 SUV.

뉴 푸조 3008SUV의 시승기


2017년 4월 첫 출시이래 올 3월까지 누적 5,820대 판매달성을 하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0.8%를 차지한 베스트셀링인푸조 3008이 뉴 푸조 3008 부분변경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일단 이전모델과 확 달라진 부분은 외부의 디자인 살짝변경 그리고 ADAS가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점, 

가장 중요한 유로6d를 만족하는 고효율 파워트레인 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크기나 다른 부분의 변화는 없고 전면부의 프레임리스 그릴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범퍼와 일체감을 갖는게 특징입니다.

근데 이것도 누가 말해줘야 아는 부분이에요...그냥 서 있는거 보면 뭐가 바뀐지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비율이 좋은 모델이라서 사실 이런 소소한 변화에도 마냥 이쁘다고 생각 합니다.

시승차는 GT 모델. 알뤼르와 GT , GT팩 으로 트림을 개편했지만 먼저 출시하는것은 GT!

사실 뭐 세부적으로 다른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오디오가 좋다는 정도?

그리고 푸조의 로고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이 모델에는 예전 로고가 달려있습니다. 

범퍼의 위쪽에는 최근의 트랜드를 따르듯이 3008이라고 레터링이 붙어 있네요~

508때부터 시작된 과거의 전통 부활이죠!

예전에는 그립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다이얼로 조작하는게 있었지만 지금은 드라이브 모드에서 설정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엔진 토크를 제어해서 효율적인 그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라 이렇게 오프로드(?)에서도 편하게 주행 할 수 있다는데요

일단 사륜구동이 아닌 전륜구동이라서 뭐 대단한 그런거는 기대를 하시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도 일부러 제가 앞바퀴만 돌려서 촬영을....ㅋ


후면도 디자인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냥 보면 어디가 바뀐거냐?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신/구를 좌우로 놓고 보시면형상은 같지만 디테일이 다른 부분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F/L 이기때문에 소소한 변화가 당연한거지만, 최근 국산차의 F/L 와 비교해 본다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간단한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도시에 어울리는 SUV입니다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오프로드 형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보는것도 사진찍는 재미아니겠습니까? ㅎ 

차량의 색상과 흙색이 대비를 이루어 차에 집중이 잘 되는 사진입니다.

이 정도 모래언덕은 사진 아무차나 다 올라가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가끔 어떤 차는 트랙션 제어가 제대로 안되서 헛바퀴만 돌면서 땅만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푸조 3008도 헛바퀴는 돌지만 그럭저럭 올라는 가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뉴 푸조 3008의 실내 입니다.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워낙 디자인이 좋았던 부분이라서 

많이 바뀌지 않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보도자료용 이미지입니다만, 이것도 제가 촬영한거라서 재탕으로 사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뉴 푸조 3008의 실내 전체 모습이에요~ 변속기레버 옆에 그립컨트롤이 삭제되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스포츠카 같은 느낌의 실내는 언제 보아도 굿!

주행을 하며 느낀점은 뭐랄까 예전 모델에 비해서 좀 승차감이 딱딱해진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나긋나긋하며 말랑한 느낌이였는데요 뉴 푸조 3008에서는 약간 딱딱해지면서 스포티한 느낌이 있는데요 이게 차의 상태가 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조금 달랐습니다.

그렇다고 그 느낌이 불쾌한 딱딱한 느낌은 아니였어요~ 여전히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덜함에 아쉬움이 가득...

뉴 푸조 3008 시승차의 색상은 버티고 블루 라는 이름인데요 정말 색상이 기가맥힙니다.

이 차를 살 생각이 있는 분은 무조건 이 색상을 추천드려요! 

촌스럽지 않고 굉장히 세련되며 청량감이 한가득인 파랑색입니다. 반짝반짝한 아침 햇살을 받을때면 더욱 이뻐보이는 칼라에요 회색빛 도시에서도 잘 어울리고 초록빛 자연에서도 잘 어울리는 ..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칼라 입니다.

스케쥴만 맞았다면 시원한 바닷가에 가서 한컷 찍어도 굉장히 시원한 이쁜 사진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색상..그리고 차량이였습니다. 푸조 모델중에서는 그래도 베스트 셀링이라고 할 수 있는 3008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3008 SUV , 디자인은 소소한 변화가 있었지만 반자율주행기능 강화라던가 유로6d 규제에 맞춘 파워트레인등은 주목할 부분!


하지만 크게 바뀐게 없는 변화 덕분에 기존 3008과 차별 포인트가 없다는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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