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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리 Jun 19. 2023

숏폼의 형태진화 "숏폼이 성장하는 이유는 뭘까?"

내 컨텐츠를 소비한다는 건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산다는 것과 같다 

숏폼의 형태가 점차 진화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란 평균 15-60초, 최대 10 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다. 최근 1분 넘어가면 안본다는 말이 생기기도 하였는데 그 영상 길이가 점차 짧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콘텐츠의 양이 방대해지는 이런 환경에서 너무 많은 정보와 과도하게 많아진 콘텐츠들 덕에 현대 사회는 성보의 홍수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필요한 정보의 본론만 빠르게 습득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른 사람의 시간소비형태 변화는 어떠할까?


20대 매거진 대학내일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하루 평균 숏폼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평일 75.8분, 주말 96.2분이라고 한다. 짧은 시간에 요점이 명확하여 시청에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님이 종종 말씀 해주시길 '나의 콘텐츠를 보게 하는 건 그 사람의 시간을 사는 일이다.' 라고 하셨던 듯한데,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산다는 건 그만큼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뜻이 된다. 적절한 기획과 명확한 타겟층이 있어야 제대로 된 나만의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 되기에 채널 컨셉, 타겟 오디언스, 콘텐츠 제작과 편집, 일정과 일관성, 마케팅과 홍보, 시청자 상호작용, 지속적인 개선 등의 요소를 짚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숏폼이 최근 주목 받는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다. 

1) 짧은 영상길이: 현대사회에서는 점점 길이가 짧은 숏폼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 간단한 영상편집: 플랫폼 내 무료 편집 기능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3) 세로 영상 : 기존의 가로 영상의 식상함을 없앤 세로 형식의 영상 

4) 다양한 챌린지 : 브랜드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홍보 수단으로 자리잡음 


나 또한 한번 시청하면 앉은 자리에서 홀린듯이 자꾸 보게되서 그만 봐야지 인지하고 끊어내어야지만 그만 둘수 있는데 그만큼 방대하고 새로운 컨텐츠들이 끝도 없이 나온 다는 뜻이겠다.


숏폼은 누구나 직접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픈형 커뮤니티의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전세대를 아우르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될것이며 그렇기에 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숏폼을 시작하는 이유)  


하물며 유통과 마케터 또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컨텐츠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최근 숏폼의 대표 플랫폼 틱톡은 동남아 이커머스를 사냥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할 예정인 건데, 전자상거래 플랫폼 틱톡 숍에 가입하려는 소규모 공급업체를 교육, 광고 등으로 지원하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숏폼을 잘 운영하는 TIP 


1. '틈새시장(Niche) 공략하기' 3단계 


1단계. 내 타겟고객은 누구인가? 

2단계. 내 타겟고객의 고민은 무엇일까? 

3단계.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줄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단계이다.

 

고객의 문제를 제대로 정의 내리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타겟팅 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더. 


2. 저장이 많은 릴스 콘테츠 제작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1) 오디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가 

릴스에서 음원은 매우 중요한 요소. 음원에 맞춰 제스처와 내용까지 완벽히 조화가 되도록


2) 나의 타겟이 공감할 만한 콘텐츠일까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콘텐츠이면서 더 중요한 건, 이 내용이 타깃에게 도움을 주거나 재미 등 공감을 줄 수 있어야 좋은 콘텐츠이다. 


3) 콘텐츠의 길이는 적당한가. 

릴스는 90초 까지 가능. 영상 길이가 내용에 따라 10초 미만에 매우 짧은 것도, 조금 긴 영상도 있을 수 있다. 메세지를 얼마나 임팩트 있게 담느냐가 핵심이다. 


4) 후킹 포인트가 있는가 

영상 시작 3초 안에 마음을 사로잡는 카피를 찾자. 


사실상 릴스나 숏츠 등의 숏폼에서 후킹 포인트를 잡는 건 

내가 제품 스토리 상단의 후킹 포인트를 잡기위해 매번 카피를 쓰는 것과 같은 일인데 

아직은 이 시장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보니, 생각보니 어렵다. 


릴스를 공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많은 릴스 컨텐츠를 소비하고 있는데 

한 인스타그래머가 말하길 


"릴스 잘하는 방법" 

- 자신감을 가져라 


라고 하더라 ㅎ 처음엔 무슨 이유가 저래? 라고 생각했는데 조회수가 생각처럼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잘 못하고 있나?'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게 되는 


이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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