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소중한 아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늘 밝은 웃음으로 모든 치료를 받아준 너를 보면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8개월부터 힘든 재활 치료와 약 복용, 주사와 각종 검사를 받으며 엄마를 걱정시키지 않으려 늘 아프지 않다고 위로해 주는 너.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대견해.
네가 아프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엄마의 눈물을 닦아주던 너의 작은 손을 항상 기억해. 언제나 널 꼭 안아주고 싶어.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길 간절히 바라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