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게도 필요하고 국자도 필요하고 빨래 건조대, 손톱깎이도 사야 하는 일.
전혀 예상치 못한 것들을 새로 사야 하고, 괜히 안 사도 되는 것들도 사게 되는 일.
밥을 아주 예쁘게 차려서 먹는다거나 대충 끼니를 때우다가
설거지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어김없이 쓸쓸해지는 일
의미 없이 마음껏 낮잠을 자고 흩어진 먼지들, 헝클어진 머리카락마저 자유롭지만
매일 저녁이면 누군가의 웃음소리를 그리워하게 되는 일
Still better than yesterday, 백가지의 이야기를 일단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