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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an Kim Oct 29. 2019

인물사진, 피부톤이 부드럽게 나오는 방법.

필름의 마법 

인물사진을 즐겨 찍는다면 이번 포스팅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다.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화소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화소가 좋아질수록 꼭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다. 특히 고화소 디지털카메라로 인물사진을 근접해서 찍으면 피부의 모공까지 적나라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물사진을 찍으면 전문 툴(Lightroom 및 Photoshop 등)을 이용해서 피부톤을 부드럽게 편집해야 한다. 만일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면, 매번 피부톤을 부드럽게 편집하는 것이 워낙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일 때문에 편집하더라도 힘든 건 마찬가지이다.) 이런 사람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다. 바로 필름 사진을 찍는 것이다.



니콘 FM2 , 코닥 포트라 160 필름 

필름 사진의 경우 충분히 선명한 화질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서 피부톤의 경우 너무 디테일이 드러나지 않아 부드럽게 보인다. 위 사진처럼 보이도록 디지털 사진을 편집해야 한다면 장당 몇 분 이상 리터칭 하는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필름 사진의 경우 필름의 종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다르다. 경험상 인물의 피부톤을 예쁘게 표현하고 싶다면 코닥 포트라 필름을 추천하고 싶다. 포트라 필름은 사실 인물뿐 아니라, 정물, 풍경까지 고르게 좋은 색감을 내기 때문에 전천후로 사용해도 좋지만 특히 인물에 가장 좋다. 


필름을 활용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물 피부톤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을 몇 장 더 소개하면서 글을 마무리한다.



니콘 FM2 , 코닥 포트라 160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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