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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an Kim Aug 12. 2020

브랜딩 - 회사의 이미지 메이킹

현실적인 디지털 마케팅 브랜딩 편 

종종 오래된 회사 중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운영되는 회사가 있다. 과거부터 워낙 특수한 분야에 있거나, 이미 자리를 완벽히 잡아서 신규 고객을 모지하지 않더라도 기존 고객이 계속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생존하는데 무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보면 참 부러운 회사이다!


하지만, 이런 회사도 회사 이미지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워낙 저희 회사에 대한 고정 관념이 있어 바꾸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약 30년이상 된 중견 회사의 기획실 담당이 나에게 자문을 구했다. 30년간 한 업종에서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회사가 되었지만, 그간 회사 이미지에 대한 오해 아닌 오해가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 앞으로 또 30년간 안정적인 회사로서 자리를 잡으려면 회사 이미지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번도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내부 영업팀이 1:1로 고객을 만나며 매출을 일으켰는데,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신규 기회를 잡고 싶습니다. 

20인 정도 사이즈 기업 고객의 말이다. 위 두 회사의 공통점은 그간 온라인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았고, 회사가 수익을 내고도 있지만, 이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무언가 새롭게 변신하고 싶다는 말이다. 이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보다는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 위한 수단의 의미가 더욱 크다.


온라인 마케팅 = 새로운 영업 기회를 만드는 플랫폼

온라인 마케팅 = 기업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온라인 마케팅은 위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중에서 기업 이미지 (기업 이미지란, 기업이 갖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포함한다.) 를 형성하는 것을 브랜딩 작업이라 한다. 


브랜딩 전략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면 된다.


보통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할때, 블로그 최적화 (SEO) 를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생각한다. 검색 결과 상위 노출되면 무조건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블로그 최적화는 최종 목적이 아니라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더욱 중요한건, 온라인 공간을 통해 우리 회사가 어떻게 보여지게 할지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같은 성격의 콘텐츠를 생산/운영할 수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작업을 브랜딩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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