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토마토 소스 위에 올려진 따끈한 달걀 한 스푼
대담하고 소박하면서도 위로가 되는 한 접시, 지옥 속의 달걀(Egg in Hell). 뜨겁게 끓는 매콤한 토마토 소스 속에 달걀이 포근히 안겨 있다. 마늘과 칠리, 허브가 어우러져 깊고 강렬한 풍미를 내며, 한 숟가락마다 따뜻함과 짜릿한 매운맛이 퍼져난다. 바삭한 빵과 곁들이면 근사한 브런치가 되고, 든든한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지중해 감성 가득한 요리다.
Time: 30 분
Level: ♥︎♡♡
Serves: 2
토마토 소스 1/2 병
달걀 3 개
베이컨
소시지
양파 1/2 개
다진 마늘 1 스푼
레드페퍼
양송이 버섯 1-2 개
파슬리 가루
모짜렐라 치즈
바질
재료 손질
소시지와 베이컨, 양송이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마늘과 양파를 깨끗이 씻어 다진다.
바질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둔다.
조리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다.
소시지와 베이컨, 양송이 버섯을 볶는다.
다진 마늘, 양파, 레드 페퍼를 팬에 넣고 중간 불에서 5분동안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팬에 토마토 소스 1/2 병을 넣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씩 넣고 잘 섞어준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15 분 정도 끓인다.
소스가 조금 농도가 있는 정도가 되면 파슬리를 넣고 섞는다.
달걀을 소스 위에 하나씩 깨뜨려 넣는다.
뚜껑을 다시 덮고 약한 불에서 달걀이 익을 때까지 5 분 정도 삶는다. (Tip. 달걀노른자는 반숙으로 부드럽게 익힌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마무리 한다.
Tip.
그냥 먹어도 좋고, 빵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