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5일

생리를 시작했다.

거의 널을 뛰듯 일을 하고 있다.


어제는 1차 마감을 끝내고

미친듯이 피오렌티나 스테이크집에 갔다.

생각보다 별로였다.

난 레어가 좋은데

레어라고 말했는데 거의 미디엄으로 구워 왔다.


피가 흐물한 티본 스테이크에 메를롯을 마시고 싶었는데

너무 퍽퍽했다.


그래도 고기 잔뜩 먹고 생리 시작하니까

뭔가 겨울잠 자기 전 든든하게 먹은 곰처럼

마음이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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