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와인 수업에 참석할 거냐고 확인 메일이 왔다.
간다고 했다.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만나고 싶은...
나는 그런 복잡한 인간이므로.
가슴이 좀 답답해 왔는데...
가볍게 생각하기로.
요리란 게 너무 신기하다...
정말 성의 없이 만들면 맛없고
'성의' 있이 만들면 맛있다. 같은 재료라도.
라구를 만들었고 너무너무 맛있다...
새벽 1시에 그래도 제대로 만들자 하고 만들었는데...
다행히 좋은 고기를 만나서.
나는 정말 내가 만든 요리가 제일 맛있다.
오늘의 감사:
요리를 좋아하는 나. 내 요리를 좋아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