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8일



가끔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해가 뜨는 광경을 바라보면

동양철학을 믿는 것도 아닌데 뭔가 기운을 받는 느낌이다.


테라스에 나아가 동쪽 방향을 바라보면 멀리 산이 보이고

하늘 색이 짙은 네비올로 같은 잿빛에서 맛있는 돌체아쿠아 같은 포도 쥬스 빛깔 그리고

피노누아 같은 제비꽃 색... 로제 스파클링 같은 벚꽃색... 이내

바르돌리노의 청명한 맑은 하늘색으로 바뀐다.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이제서야 사람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바쁜 발자국 소리, 자동차 엔진 소리.




오늘의 감사: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것

매거진의 이전글2023년 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