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9일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다.

미팅을 두 개 잡고,

내가 좋아하는 유일한 식빵집에 가서 빵도 사고,

수선 맡긴 20년 된 프라다 가방도 찾으러 갔고

거기 현금을 드리려고 은행도 들렀다.

친구도 보고.

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뭔가를 다 버리고 줄이기보다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고 존중해야 하므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고

바로 그것에 집중하는 것.

그게 미니멀 라이프 아닐까.



나를 없게 볼까봐

뭘 더 주문해서 남긴다던지,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 사니까 사야될 것 같은 고가의 그릇이나 백.

뭐 이런게 반미니멀 아닌가 싶음…



나의 진정한 취향이 맥시멀이라면

맥시멀도 미니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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