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



요즘 일들이 그럭저럭 잘 풀린다.

요가도 다시 등록했고

헬스도 다시 등록해야겠다.



아는 언니 어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한국에 급하게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렛동안 병상에 계셔서 놀라거나 하지는 않으신듯...



음...

죽음이란 뭘까...






태어날 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죽을 권리까지 빼앗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


이러저러한 종교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타인을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살인 행위라고 하지만

나는 별로 납득되지 않는다.


누군가 정말 죽기보다 싫게 살고 있다면

죽을 수 있는 것 아닐까.

그 고통의 당사자도 아닌 제3자들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듯.



남아 있을 주변 사람이나 가족을 위해서 죽어서는 안 된다는 말도 완전히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다.


얼마 전에 네덜란드에서

아흔이 넘은 부부가

존엄사를 신청해서 함께 명을 다했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의지대로 죽지도 못 한다는 것은 정말 너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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