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람들은 엄청... 말하기를 좋아하는데
정말... 오디오가 비지 않는다...
정적, 정막도 없고
마가 뜨지도 않음.
여백의 미란 없다...
그래서 여기서는 뭐 말 좀 하려면
엄청 잘 끼어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병풍이 되고 만다...
난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병풍이 되는 느낌은 싫기 때문에
여기서 끼어드는 스킬을 습득했는데...
약간 부작용이 있다.
요즘 자꾸 다른 사람 말을 끊어 먹네...
조심해야지.
별로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