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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투자자들의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대신 열공하는 어썸이에요 :)
어썸이는 매주 전국의 발품을 팔고, 100여 개의 국내외 증권사 리포트를 읽고 어썸레터를 주 2회 발행하고 있어요. 한 달에 1만 원도 안 되는, 1회에 1500원 정도인 합리적인 가격에 어썸이가 콕콕! 찍어주는 경제 콘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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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조정 대상 지역 해제 이후 첫 발품지가 경기 북부 #양주 와 #동두천 인데요. 10월 초 2주 연속 월요일 대체 연휴 탓에 내일 자로 지난 2주간의 양주, 동두천 발품기가 어썸레터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지난 조정 대상 해제 이후 옥석 가리기 레터에서도 분석을 했지만 경기북부의 가격 하락폭이 상당히 컸는데요. 직접 현장에 가서 급급매를 찾는 게 목적이었어요. 입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싸게 사는 거니까요!!
그. 런. 데 이번 경기북부 발품에서 더 확실하게 느낀 건 싸다!는 거예요. 이미 내 집 마련은 했는데, 전세로 사는 분들에게 지금이 기회예요. 지금 시장 분위기가 얼어붙기도 했지만, 경기 북부가 특히 타격을 받은 이유는 입주 물량 때문인데요. 경기 북부의 3대장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모두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어요. 양주가 가장 심각한데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8배에 달합니다. 이 정도면 제아무리 강남이라도 버티기 힘든 물량이에요
직접 발품 현장을 팔기 전까지 입주장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체감하지 못했는데요. 실제로 가보니 사태가 상당히 심각했습니다. 현재 한창 입주가 진행 중인 옥정역로제비앙은 전세 물량이 200개가 쌓여있어 전용 84제곱미터의 전세가 1.7억 원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에요. 2017년 입주한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전용 84제곱미터 전세가 2.2억 인데, 신축이고 2024년 옥정역 개통 예정인 곳의 전세가 1.7억 원이라늬! 입주장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양주에는 앞으로도 예정된 입주 물량이 많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이 전세를 구하는 분들, 양주 급매를 찾는 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레터를 쓰다가 상당히 흥미로운 히스토리를 봤는데요.
최근 거래된 덕정역 스타힐스 매매인데요. 지난 2020년 2월 2.7억 원에 매수를 했고 전세를 2억 원에 넣어 갭이 7000만 원입니다. 2년 6개월 만에 2.1억 원의 시세차익을 내고 매도를 했는데요. 급매로 던졌지만 시세차익이 2억 원에 달합니다. 매수 시기는 코로나 직후였습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무엇을 사느냐보다
언제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