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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이삭금 Sep 03. 2016

오해 받을까 두렵니?

나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겨도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나를 매도하고 오해하는 사람들.


그게 아니라고 해명해도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를 믿지 못한다.

어차피 안 믿을 테니 입을 다물고 있으면, “거봐, 내 말이 맞으니까 아무 소리도 못하고 있는 거잖아.” 한다.


남들에게 오해 받지 않으려면 아무 말도 안 하고, 쥐 죽은 듯이 납작 엎드려살아야 할까?


그럴 순 없다.

남들의 오해가 두려워 내 입에 재갈을 물릴 수는 없다.


우리는 계속 말을 하고, 글을 쓰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나가야 한다.

지금 잠시 오해를 받더라도, 언젠가는 내 진심을 이해해 줄거라 믿으며.


To be great is to be misunderstood. – Ralph Waldo Emerson
위대하다는 것은 오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위대하다는 것은 오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내 말을 오해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붙잡고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할 수는 없다.

내 의도를 사람들이 오해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말고

그저 묵묵히 정진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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