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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이삭금 Aug 16. 2016

좀 잘 해주자, 내 몸한테.

날이 덥다고 먹는 것도 대충 먹고,

운동도 안 하고.

그러다 문득 거울을 보곤 혀를 끌끌 찬다.


좀 잘 해주자, 내 몸한테.


어디 군살이 삐져나왔나, 주름살이 늘었나,

도끼눈을 뜨고 감시하듯 점수 매기듯 훑어보지 말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오늘 하루도 수고했노라고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봐주자.


하나뿐인 내 몸. 잘 가꾸고 잘 보살펴주자.

잘 먹이고, 운동도 시키고, 신선한 공기도 쐬어주고.

죽는 날까지 나와 함께 해야 하는 내 몸을 사랑하고 아껴주자.


You get only one body, and you have a choice to either take care of it or not. Whichever decision you make, that’s how your body will respond. I want to be on this planet for a really long time, and I don’t want to spend endless hours in the hospital when I’m older, so I work out six days a week. – Kevin Hart (comedian)

사람은 누구나 단 하나의 몸만 가지고 태어나죠. 그 몸을 잘 돌보느냐 아니냐는 순전히 당신 선택이고요.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간에 당신 몸은 그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나는 아주 오래 살고 싶어요. 하지만 내 노년을 병원에 누워서 보내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나는 일주일에 6일은 운동을 합니다. – 케빈 하트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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