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지먼트 강점 퍼실리테이터 전문과정 수료
첫 모임에서 사람들을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하지만 이미지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것은 조금 더 쉽게 느낀다. 자신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선택할 때, 우리는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욕구가 반영된다. 이렇듯 본능적으로 나를 움직이는 강한 끌림을 ‘욕구’라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구를 탐색하면 자신만의 차별적인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재능은 욕구로 인해 다른 사람보다 더 쉽게 해낼 수 있는 개인의 특징이나 잠재력이다. 재능은 단독이기보다는 조합형으로 발현되며 코어(핵심) 재능이 다른 재능을 끌고 다닌다. 그래서 같은 재능이라고 서로 다르게 발현될 수 있다. 그리고 이 재능이라는 잠재력의 조합에 노력과 스킬을 더하여 개발하여 완성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실제로 재능의 조합으로 발현되는 강점이 동일하게 나올 확률은 1/96,910,000으로 매우 낮다. 그래서 강점은 자신만의 차별성이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특히, 개인적인 측면에서 강점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발견하게 하여 자기답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강점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기 좋은 직무를 찾고, 성장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커리어 방향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추측해 오던 자신만의 강점을 알고 업무와 연결 지어 자신만의 성과 내는 방법을 알아갈 수도 있다.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배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성원 스스로 주도성을 가지고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강점을 통해 팀이나 조직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협력적인 팀워크를 형성하는데도 개인의 강점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나와 다른 사람의 강점 파악을 통해,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재능과 강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부족할 경우 강점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태도’이다. 이 태도는 개발은 어렵지만 비즈니스에서는 반드시 요구되는 부분이기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
태니지먼트 강점 퍼실리테이터 전문과정을 등록하고 인증받고 수료한 데는 태니지먼트만의 특징 때문이다. 24가지 보편적인 욕구를 바탕으로 발견하는 6가지 재능, 그 재능에서 노력과 스킬을 더해 개발할 수 있는 강점을 8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욕구를 통한 재능의 발견, 강점 개발은 근원적인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강점에 영향을 주는 12가지 태도를 정리하여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여 보완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런 의미에서 ‘강점’을 알고 개발하는 것은 단순한 성격검사가 아닌, 개인의 성장을 돕는 개발 역량이라 볼 수 있다.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일을 하는 방향성과 왜 일을 하고, 어떻게 탁월해질 것인가 하는 성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특질인 강점을 이해하고 개발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강점을 발견해주고, 강점을 기반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코치 과정을 3월에 공부하여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하는 커리어 코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