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찰리 채플린은 말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충분히 이해는 된다. 하지만, 나는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일상생활은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이다. 비극이라고 하는 이유는 너무 가까이 그 사건만을 바라보며 맥락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장의 고통만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시간이라는 마법의 구간을 지나고 나면 멀리서 보게 된다. 그때는 좀 더 성숙한 개체로서 관조적인 시각으로 본다. 그러면 그 고통스럽던 것도 미소 지으며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
결국 인생은 희극과 비극의 공존이며, 희극은 비극의 무게를 덜어주고, 비극은 희극에 무게감과 깊이를 더해준다. 그렇게 인생은 흘러간다.
여기서, 내 관점은 이렇다.
멀리서 바라보면 비극, 가까이서 바라보면 희극이라고!!
시선이 밖을 향하는 사람은 끝없이 비극이다. 남과 비교하며 끝없는 결핍과 욕망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결국 비극이라는 삶을 창조한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은 행복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오롯이 존재하며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은, 소소하고 작은 기쁨들을 느낄 수 있다. 매 순간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고, 일상의 틈사이 의도를 가지고 살피다 보면 하마터면 놓치고 갈만한 소소한 발견들을 할 수 있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의 기쁨, 내 볼에 스치는 바람결의 속삭임, 오늘 찾은 인생 한 문장의 발견, 목표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는 기쁨, 실패한 순간 다시 일어서는 나의 행동에 대한 스스로의 격려와 찬사, 함께하는 이들과의 따뜻한 교류, 배움의 기쁨과 설렘, 모닝커피의 행복, 우연히 먹어 본 기분 좋은 맛 등등
당장은 아프고 힘든 일도 이것은 내 인생에 주어진 선물이라는 관점으로 임하다 보면, 그 속에서 의미의 발견과 함께 힘이 솟는다. 결국 잘 될 거라는 믿음과 함께 잘 되어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며 꿋꿋하고 담담하게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밖을 향하는 먼 시선은 비극을 낳고, 안을 향하는 가까운 시선은 감사와 행복을 낳는다. 결국 인생의 희극과 비극은, 시선의 방향과 관점의 차이다. 인생이라는 숲을 보되, 자신의 내면이라는 나무를 보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