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 일기 29. 나무와 나
by
이소
Aug 30. 2019
바람이 있고 나무가 있고 흔들리고
먼 시선 끝에 시가 흐르고
한갓진 시간
자연에 있고
멀리서 그것을 볼 때
바람 부는 날은 감상적일 수밖에 없는 건가
머리를 쓸어 넘기는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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