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07/27 7:40 pm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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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는 날, 산책
잠자리를 보았다
매미가 운다
오페라색 노을
버스정류장 옆 정자
푸른 하늘 은하수
검은 그림자
하모니카 소리
*
해질녘 어둠
기타를 둘러맨 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로 끝나는 노래 공연
계단에서 박수
두 번째 곡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나 어릴 적 엄마가 듣던 노래
나 어릴 적도 오래전인데
오래전의 오래전 노래를 지금 듣고
시간이 어떻게 흐른다고 말할 수 있지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 사랑해~ 너를, 너를 ~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