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나온 뉴스로 자궁 근종 비수술 치료라 대대적인 홍보를 하던 '하이푸' 시술의 부작용이 속출한다는 기사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하이푸' 치료의 긍적적인 측면에 가려진 부정적인 측면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그랬고 나의 친정 어머니도 하이푸를 적극 권장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몇몇 논문과 기사, 상담를 통해 '왜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가.'를 알게 되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37308
일단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이푸 수술 후 임신 3개월 만에 자궁 파열된 임산부 발생
하이푸 12회 시행에도 불구하고 재발하는 20대 환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 하이푸 금지 가이드라인
현재 대부분 병원이 위험성이 낮은 MRI 하이푸보다 초음파 하이푸를 시행하며
부작용은 대부분 초음파 하이푸에서 발견
하이푸 상담을 2차례 받았을 때 나도 하이푸를 권장 받지 않았다. 지난 8월에 방문한 병원에서는 하이푸를 비롯한 다른 시술도 부작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 시도부터 하는 것을 권장 받았고 지난 10월에 방문한 병원에서는 하이푸를 받은 후 임신을 할 경우 임신 중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데이터를 찾아봤을 때도 하이푸는 폐경기의 여성, 근종의 크기가 매우 큰 여성에게 적합한 시술이란 결론을 얻었다. 칼만 대지 않았지 세포를 강제적으로 죽인다는 점에서는 수술이나 다를 바가 없다. 잘못하면 멀쩡한 세포도 죽일 수 있으니 말이다.
하이푸는 폐경기의 여성, 근종의 크기가 매우 큰 여성에게 적합한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