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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Fibroidiary

자궁근종 힐링 에세이 <아프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by 룡이

28살 때, 우연찮게 자궁 근종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당혹스럽고 화가 나고 억울하기도 했으며 창피했어요. 근데 이게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할 일이 아니더라고요!


반성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그 반성문을 글로 썼고 브런치에 공유하다 보니 운 좋게 책으로도 나왔네요. 서툴고 모지란 글들을 읽어주신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좋은 글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리긴 어려울지 몰라도 감히 흥미로운 생각들의 모음입니다. 혹시나 자궁 근종, 자궁 선근증과 같은 여성 질환, 여성 건강에 관심 있으신 분들, 누군가한테 무례한 말을 듣고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자궁 근종, 자궁에 좋은 건강 팁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2020년, 모든 여성분들이, 그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 한 해가 되길 소망해봐요.


개요.jpg 출처: 북스토리 /삽화: 심혜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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