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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경 May 03. 2018

18 ¿Dígame?

여보세요?

ⓒTaylor Grote 

누구세요? 

제아무리 SNS 메신저가 발달했어도 전화 통화만큼 간결하고 명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도구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전화 통화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는 오늘은 유독 집중이 더 잘 되는 기분이다. 이전에 배운 레스토랑에서의 대화만큼 간결해서 문장을 익히자마자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A ¿Dígame?(여보세요?) 

B Buenos dias. ¿Está Martina?(좋은 아침입니다. 마르티나예요?) 

A ¿De parte de quién?(누구세요?) 

B De HyunKyeong.(현경이에요.) 


A ¿Diga?(여보세요?) 

B ¿Está Martian, por favor?(마르티나 바꿔주세요.) 

A En este momento no puede ponerse. Está en la ducha.(지금은 불가능해요. 샤워 중이에요.) 


A ¿Sí?(네) 

B ¿Está Martian?(마르티나예요?) 

A No, no está. Volverá después de comer.(아니에요. 식사 후에 다시 전화 걸게요.) 

 / Un momento… Ahora se pone.(잠시만요.) 


A ¿Dígame?(여보세요?) 

B ¿Está Martina?(마르티나예요?) 

A ¿Quién?(누구세요?) 

B HyunKyeong.(현경이에요.) 

A ¡No! No es aquí. Se ha equivocado.(아니에요. 전화 잘못 걸었어요.)



영화 보러 갈래? 

전화 대화를 배우고 지난번에 배웠던 ‘~하자!’에 대한 더 구체적인 표현을 익혔다. 그때는 상대방에게 가볍게 권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약속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이다. 이번 대화 역시 문법적으로 어렵지 않고 문장 구조도 간단하다. 


A ¿Quieres venir al cine conmigo?(같이 영화 보러 갈래?) 

B Vale. De acuerdo.(좋아.) 

 / Lo siento, pero no puedo. Es que tengo que estudiar.

   (미안, 같이 못 갈 것 같아. 왜냐하면 공부해야 하거든.) 


A Oye, ¿nos vemos mañana por la tarde?(여보세요, 내일 오후에 봐?) 

B Vale. De acuerdo. ¿Y que podemos hacer? ¿Hay algo interesante?

  (그래. 좋아. 뭐 할 거야? 재미있는 거 있어?) 

A Pues mira, hay una exposición de Miró en el Reina Sofía.

  (여기 봐, Reina Sofia에서 Miro 전시회가 열려.) 

B ¡Ah! Muy bien. Me encanta Miró. ¿Cómo quedamos?

  (오! 좋다. 나 Miro 정말 좋아해. 언제 어디에서 만날까?) 

A No sé… podemos quedar a las cinco en la puerta.(글쎄… 입구에서 5시에 볼까?) 

B Es que no me va bien tan pronto. ¿Qué te parece a las seis?

  (너무 이르지 않아? 6시에 보는 건 어때?) 

A Vale. Entonces quedamos a las seis.(좋아. 그러면 6시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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