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없어도 회사는 돌아갑니다

이제, 당신만의 이름으로 불려야 할 시간

by 알파시커

남과 같아서 살아남는 시대는 끝났다


성공의 유일한 방법은, 남과 달라지는 것이다.

여기 브런치에는 엄청 많은 작가님들이 있다.

각자 다른 스타일과 생각, 문체, 소재들.

그래서 온전히 내 스타일만의 무언가를 찾기 위해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본다.


그러다 생각난 주제

다름.

유일함.

나의 존재.





물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남들과 달라지는 것이다.


다를 게 없다면,

수많은 사람들 중 그저 ‘하나’ 일뿐이다.


그런데 지금 당신은 혹시,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 애쓰고 있지는 않은가?



세상은 결국 ‘대체 불가능한 사람’만을 기억한다.
— 세스 고딘







회의실에서 들리는 진실들


"그거 다른 사람 주면 안 될까요? 그분은 제가 좀 불편해서."

"그 일을 왜 하고 있어요. 그냥 김대리님 주세요."

"그 프로젝트 1년은 해야 하는데 굳이 그 사람을 꼭 넣어야 하나요? 매번 자료 제출도 늦고 메신저도 느리고... "



굳이 힘들게 살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자기 만족감에 사는 사람들.

인정욕구가 높은 사람들.

적어도 회사에서의 존재감을 갖길 원하는 사람들.

업계에서의 생존력을 갖길 원하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여기저기 자기의 이름이 불려지길 바랄지 모른다.

유일한 이름으로.






‘아~ 그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들


반면, 기억되는 사람들은 이런 식이다:


"그 기획안? 그 사람 아니면 안 돼요."

"문제 생기면, 걔가 제일 정확하게 잡아내요."

"그 분야는, 걔가 독보적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그 사람이 떠오르고,

얼굴만 그려도 ‘그만의 방식’이 함께 연상되는 사람.

그런 사람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조직에서도, 시장에서도.







남들과 다르게 살아내는 법

당연히 많다

여기 브런치에도 한가득 일거다

그래도 곱씹으며 내가 해온 일을 몇 개 떠올렸다


1. 남들이 피하는 일에 파고들기


다들 미루는 복잡한 업무. 손대기 꺼리는 프로젝트.

거기에서 당신만의 질서를 만들어라.

"그 사람만이 하면 희한하게 해결되더라"는 말이 따라오게 하라.



2. 원칙을 끝까지 지키기


급하다고, 바쁘다고 타협하지 말자.

당신만의 고유한 업무 품질 기준.

당신만의 커뮤니케이션.

그 일관성이 결국 당신을 ‘브랜드’로 만든다.



3. 일에 철학을 담기


보고서 하나, 발표 하나에도 관점이 살아 있어야 한다.

기계적 생산물 말고, 이름이 붙는 산출물.

그게 당신의 ‘결’이다.

물론 보고서나 발표물은 우리의 보스,

그가 갖는 생각과 방향성을 아주 멋스럽게 담아낸 것이어야 한다.







이미 1993년, 시대를 앞선 그의 메시지


서태지와 아이들의 '수시아'

150 bpm이 넘는 테크노기반 사운드를 뽑아냈다

지금도 마음이 답답할 때

날씨 좋은 주말 드라이브 할 때

크게 들으면서 몇 번을 리플레이하며 따라 부르는 노래다

노래방 금지곡


"이 세상 그 누구도 너를 닮을 수 없네

나 역시 그 누구를 따라 하진 않겠어

나의 유일함을 위해"



지금 들어도 마음에 꽂힌다

왜냐하면 유일함은

갖기 힘들지만,

그리고 언제나 가장 늦게 찾아오지만,

가장 오래 살아남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들.


당신이 빠졌을 때, 조직의 어떤 부분이 비어야 하는가?


당신의 이름은 어떤 문제에 자동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게 되는가?


당신의 메일 한 줄, 보고서 한 장, 말투 한마디에

“그 사람답다”는 말이 묻어나는가?






마지막 메시지.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진짜 아쉬운 건,

남들과 같은 길을 걷다가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는 삶이다.


자기만의 길에서 넘어지는 건 상관없다.

거기엔 흔적이 남으니까.



“특별하다는 건, 누구와도 바꾸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 알랭 드 보통




당신의 이름이

하나의 장르가 되기를.


그저 일 잘하는 사람 말고,

그 일은 '그 사람 몫'이지라고 불리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여정의 첫걸음은,

남들과 다르게 살아내는 것이다.




Here With Me

알파시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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