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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량한 Oct 27. 2020

드래곤 펄

홀리기도 적당히

(...) 하지만 주인공인 여우 민의 능력이 만능으로 그려지는  자칫 지루해질  있는 위험으로 느껴졌다. ‘변신이나 ‘홀리기능력의 제한이 너무 없다. 자칫 모든 문제를 해결할  있는 무소불위(無所不爲) 능력으로 남발될 위험이 크다. 그리고 실제로 남발된다.


여우의 변신 능력만 봐도, 무생물부터 생물까지 모든 것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영화 〈터미네이터 2〉에 나오는 T-1000 예로 보면, 너무 크기 차이가  것이나 복잡한 기계장치로는 변신할  없다는 명확한 한계를 정해놓는다. 그리고  한계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한계가 없으면 재미가 반감된다. 작가가 편의적으로 설정을 갖다 붙이는 것처럼 보일  있다. (...)


(리뷰 전문은 블로그에 https://blog.naver.com/alryanghan​/22212839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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