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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확장하는 글쓰기를 위한 읽기와 쓰기 연습

by 서민혜




제법 재미난 비판적 사고에는 이야기에서 다루는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내 생각을 덧붙여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저는 많은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거니와, 제가 일하고 배운 학문에 대해서는 점점 더 비전문가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을 나누지 않거나 또는 책에서 언급한 부분 이외에도 더 생각해 볼 부분들을 놓치고 넘어간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를 하라고 하면 왠지 비난적 사고를 해야 할 것만 같아서 눈을 크게 뜨고 팩트가 아닌 것이나 잘못된 논리를 찾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는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가 저자에게 질문하고 나는 이런 경험이 있다고 알려주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보는 것 또는 그 이상을 포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과하게 의미 부여하고 Overthinking 하는 것이 매거진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책, 영화, 드라마 등 소재가 생기고 마음이 내킬 때마다 글을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책에서 보여주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뿐만 아니라 조금 더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어떤 종류의 비판적 사고라도 좋으니 매거진에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댓글 또는 매거진 참여로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매거진 참여는 PC를 통해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매거진은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주제와 일정은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상은 가끔 리뷰하고 싶은 스토리들이 있으나, 본격적으로 연재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작가님들입니다. 작가님들의 속닥한 참여를 바랍니다.



** 매거진은 가능한 열린 의견의 장을 지향하며 참여하시더라도 글을 쓰지않는 것은 좋습니다. 비판적 사고는 좋으나 비난과 혐오, 차별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어른임을 생각하며.. 각자의 글에 각자가 책임지는.. 각자도생의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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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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