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산
올드팝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최근 음악계를 주름잡는 힙합을 잘 듣지 않다 보니 점점 음악적 나이는 퇴보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10위에 선정된 해리 스타일의 앨범과 앨범 전체는 아니지만 곳곳에 들어본 음악이 있어서 나름 뿌듯하네요.
게다가 올해는 평생 자랑거리인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도 갔다 왔으니 나름 음악적으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보고 작성한 글은 아니지만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 글로 괜찮을 듯싶어 각 분야에서 이런 류의 정보 공유성 글을 남길까 합니다.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에서 솔로로 데뷔한 해리 스타일스의 1집
영국 출신 싱어송 라이터 샘파의 데뷔 앨범
미국 힙합씬 유행의 선두주자 힙합 트리오 미고스의 '컬쳐'
포브스 선정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DJ 칼빈 해리스. 그의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총출동한 정규 앨범
저명한 음악잡지 롤링스톤즈는 이 앨범을 두고 "이 앨범은 New Taylor 그 자체이다. 그녀는 로맨스를 쫓는 걸 그만두고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노래한 것이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남들이 보는 시선이 아닌 자아로부터 규정한 시도를 해냈다."라고 극찬했다.
19살 답지 않은 소울을 보여준 칼리드 (1998년생)
12집 이후 4년 만에 정식 앨범은 낸 제이지의 앨범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던 로드의 앨범
켄드릭 라마가 소속되어 있는 TME의 유일한 여성 R&B 아티스트 스자의 데뷔 앨범
스눕 독에게 서부 힙합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켄드릭 라마의 4집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