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warcraft- 울두아르 BGM
와우(world of warcraft) 역사상 가장 잘 만든 레이드(대규모 공격대)라고 일컬어지는
울두아르. 티탄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OST 역시 가장 유명한 와우 OST.
와우(world of warcraft) 역사상 가장 잘 만든 레이드(대규모 공격대)라고 일컬어지는
울두아르. 티탄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OST 역시 가장 유명한 와우 OST.
원래 블리자드는 울두아르 다음에 바로 리치왕 공격대를 만들 예정이었으나, 어려운 난이도와 긴 공략 시간 때문에 접근성이 낮아지자 <십자군 원형경기장>이라는 상위 레이드를 만들어준다. 트레일러만 비교해봐도 막 만든 느낌을 준다. (단순한 짜집기)
그래서 울두아르와 십자군은 꽤나 평가가 갈린다. 라이트 유저들은 십자군을 캐주얼한 최고의 레이드라고 기억하고, 하드 유저들은 울두아르만한 레이드은 앞으로 안 나올 거라고 얘기하고.
울두아르는 스토리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는데 대략 설명하자면
아제로스 (게임의 배경이 되는 행성. 지구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를 생성한 티탄들은 아제로스 행성을 지배하던 고대신을 죽여버리면 숙주에 해당하는 아제로스가 불안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고대신을 봉인할 장소를 건설하는데 그중 '요그사론'은 대륙 위쪽에 있는 땅에 울두아르를 세우고 가둔다. 이후 로켄, 토림을 비롯한 감시자들을 둬 요그사론을 감시하게 한다.
요그사론은 로켄을 현혹시켜 다른 티탄 관리인들을 배신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토림의 배우자 시프를 죽여버리는데 그 슬픔으로 토림은 플레이어와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업무를 내팽겨둔다.
풀려난 요그사론은 남아있는 티탄 관리인들을 타락시키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나간다. 그러다 플레이어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고대신이 죽으면 아제로스 행성에도 영향을 준다.
티탄들은 아제로스를 떠나기 전, 행성에 문제가 생기면 알 수 있게 조치를 취해놨다. 아제로스 관찰자 알갈론을 남겨둔 것인데, 알갈론은 로켄의 죽음(로켄도 플레이어에 의해 사망)과 요그사론의 죽음으로 이상을 느끼고, 행성의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정산 신호인 코드 알파와 이상신호인 코드 오메가라 중 하나를 보내야 하는데, 정산 신호라면 아무런 일이 없지만 오메가 코드를 '시초에 전당'에 보내면 행성은 재창조(파괴)된다. 이를 막기 위해 플레이어는 알갈론과 싸워 이겨야 한다.
승리 후 알갈론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창조주의 불길이 씻어 내린 세상을 보았다. 모두 변변히 저항도 못하고 사그라졌지. 너희 필멸자의 심장이 단 한번 뛸 시간에 전 행성계가 탄생하고 무너졌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동안 나는 공감이란 감정을 몰랐다. 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무수한.. 무수한 생명이 꺼졌다. 그들이 모두 너희처럼 강인했더냐? 그들이 모두 너희처럼 삶을 사랑했단 말이냐?
어쩌면 너희는 자유의지를 지닌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주의 절대적인 질서에 맞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티탄의 완벽한 창조물이 쓰러진 곳에서 너희는 번성하는구나..
응답 코드를 다시 만들었다. 너희 행성은 유지될 것이다. 이제 나는 내 계산을 믿을 수 없다.
신호를 전송할 힘이 없다. 서둘러라. 하늘 가까이에서... 힘이 깃든 장소를... 찾아라.
브란 브론즈비어드 : 어딘지 압니다. 당신 괜찮겠어요?
내 운명을 걱정하지 마라. 브론젠. 시간 안에 신호를 전송하지 못하면 재창조가 시작되고 말 것이다. 너희의 세상을 지켜라.
그리고 플레이어는 마법의 도시 달라란으로 가 우주로 신호를 쏜다. 다행스럽게 재창조가 안되나 싶었는데 다음 확장팩에서 검은 용 한 마리가 행성 재창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