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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멘지즈 도서관 @호주국립대

<Menzies Library>


호주에서도 열심히 책(우리술 한주기행, 창비, 2020) 기부.

국립도서관에선 까였는데 여기 호주국립대에는 여기 멘지스 도서관은 아시안 컬렉션도 따로 있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가봤다.


참고로 멘지스는 호주의 총리를 지낸 정치인. 40년대에서 60년대에 거쳐 18년이나 재임했다고 하는데 그만한 인기가 있었으니 대학 도서관에 이름도 남기신 모양.


<내부>


여기도 인상은 비슷하다. 서가에 걸려있는 책은 좀 오래된 책들인 듯. 이럴려면 책을 폐기라도 하고 새 책을 들이던지, 학생들이 불쌍하다고 해야할지 혹은 전자적인 방법으로 스마트한 학생들은 알아서 해결하고 있을지.

 

여기서도 살가운 웰컴은 못 받았다. 처음 대면한 직원은 뭔가 퉁명스럽고 안 받아줄 분위기였는데 지나가던 다른 직원이 인터셉트 하더니 책 놔두고 가라고 나름 친절 모드.

허니 호주 국립대 재학/재직 중이신 분들은 도서관 가서 졸저가 열람/대출 가능한지 한 번 물어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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