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동센호텔 런치뷔페

경험치 쌓기엔 최적의 식사

20230215_121738.jpg <호치민 동센 호텔>


여기는 외국인들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도 제일 비싼 곳이다. 햐앗트 같은 고급 호텔도 있고 마사지 가격도 이쪽이 가장 비싸다. 거기에 자리 잡은 동센 호텔. 멀지 않은 곳에 이미 저렴한 숙소를 잘 잡아놓고 여길 기웃거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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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다. 뷔페. 베트남 와서 열심히 먹는다고 다녔는데, 쌀국수도 아직 미꽝 한 그릇밖에 못 먹었다는... 뭐 그 대신 다른 것들을 먹긴 했지만 어쨌든 베트남 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짧은 여정이다. 그래서 ㅂ트남 음식 위주로 뷔페하는 곳을 찾다가 여기가 걸렸다.

달랏에 갔을 때도 한 군데 알아보긴 했는데 당일 여행에 뷔페도 좀 부담스럽고 평도 안 좋고해서 패스했었지.


점심뷔페가 12000원 정도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안남마트 뷔페랑 비슷한 수준이다. 안남마트 뷔페는 포스팅을 안 했는데, 콘센트 편하게 쓴 것 말곤 좀 별 것이 없어서. 안남마트는 파는 것들도 수입품 위주라 그런지 거의 한국 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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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라무어라 베트남어로 이름 표기를 해놨는데 알아먹을 리가 없다. 영어로 병기해둔 것도 극사실주의 + 오류 네이밍이라 눈으로 살펴보는 것 보다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역시 쌀 요리가 많고 민물고기나 조개류도 있고, 이건 중국음식일까 중국음식 영향을 받은 것일까 아니면 중국에도 여기에도 다 있는 음식일까 싶은 것도 꽤나 많다. 향신료는 역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쪽으로 가야할 듯. 이쪽은 향신료 사용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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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뷔페에 가더라도 옛날 같이 많이 먹지도 못하지만 이날은 작정하고 가서 쉬엄쉬엄 많이도 먹었다. 그 와중에 임플란트한 이가 하나 빠지는 비상사태까지 발생했었지만 무척 꿋꿋하게 먹었다.


베트남 음식은 역시 길거리다 싶다. 호텔음식에 영혼이 반 스푼씩 빠진 것은 베트남만 그런 것이 아니긴 한데, 알고 갔지만 그래도 역시 나오면서 조금은 아쉽다. 물론 나 같이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는 것을 위주로 간다면 권장할만 한 곳이다. 롯데를 비롯한 호텔 체인들이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들을 잡고 있는데 가격이 몇 배나 비싼 것은 물론이고 사진상으로 볼 땐 베트남 음식 위주도 아니다 싶었다. 동센호텔이 호치민의 여러 호텔이나 뷔페식당 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트남 음식을 가장 잘 제공하는 곳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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