쭝웬 레전드 카페

레전드, 에너지, 카페

20230215_163256.jpg <쭝웬 레젼드 카페>


처음엔 레젼드라기에 뭔가 했다. 번화가 숙소 오가는 길목에 있어서 눈에 밟히던 김에 마지막날 들어가봤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운 점은 맣지만(언제나 그렇지만), 1군 번화가만 계속 돌아다녔다는 것도 그 중 하나. 어쨌거나 며칠 오가다 보니 가게들이 눈에 익는다.


이제 베트남에 요령 같은 것이 생긴 것이, 낮엔 그냥 국으로 에어컨 나오는 카페에서 글이나 쓰는 것이 상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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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_141259.jpg <내부>


레젼드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커피값이 꽤나 비싸다. 하지만 앉아서 일하기에 나쁘지 않은 분위기이고 현지 물가 감각에 비싸다는 것이지 한국사람 입장에선 이런 정도는 부담은 아니다(라기엔 참으로 빨리도 적응하는 물가감각).

그런데 주문에 시간이 걸리고 뭔가 절차가 복잡하다. 말이 잘 안 통하는 우리는 메뉴 하나 고르고 나서는 뭐 그저 끄덕끄덕 네네.


커피마다 뭔가 당신에게 에너지를 준다고 한다. 육체적인 에너지도 있고 명상이나 사고의 힘을 주는 것도 있고 등등... 컨셉 있네. 기본적으로 커피는 마시면 각성효과가 있으니 뭘 마신들... 이란 생각이지만 비싼 커피값에도 사람들이 꽤나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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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_141327.jpg <다양한 상품>


자체브랜드로 원두와 용품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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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것은 크리에이티브 에너지4번 커피다. 실제로 이거 마셨다고 막 크리에이티브한 힘이 솟았던 것 같진 않은데, 커피 자체는 괜찮았다.

콘센트 넉넉한 편이고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일하기는 편했던 곳.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여기 회장님, 뭔가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으신 분인 것 같다. 옛날에 다니던 회사 회장님 생각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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