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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Drink Anew

프리미엄한주 172. 횡성 석탄주온

보기드믄 석탄주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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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재료: 찹쌀, 멥쌀, 누룩(국내산 추정)

도수: 17%

용량: 350ml

용기: 무색투명유리병, 콜크마개

기타: 합성첨가물 없음

살균여부: 생청주, 180일


<연락처>

양온소 온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청정로매일2길 31 1층

033 342 5649


<맛>

산미: 중하

감미: 중상

점도: 중

감칠맛: 중

피니시: 중


<코멘트>

석탄주는 삼키기가 아쉽다는 그 술. 모 아카데미 출신들이 상업양조를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술이기도 한데 양온소 온 대표님이 거기 출신인 지는 모르겠고. 대부분 탁주를 내는 편인데 여기는 특색있게 청주(약주)를 출시했다.


석탄주는 달달하고 묵직하고, 산미가 어느 정도 더해지면 꽤나 맛있는 술이 된다. 이 석탄주온의 경우는 개인적인 느낌으론 산미가 좀 더해졌으면 하는 느낌. 그리고 곡향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데, 깔끔한 느낌은 아니라서 좀 정리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느낌이다.


흠을 잡은 것 같지만 석탄주를 맑은술로 마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고, 전반적으로 어디 가서 평타 이상은 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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