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망설이는 시작점 느낌
<제원>
재료: 벌꿀
도수: 9%
용량: 750ml
용기: 무색투명유리병
기타: 이산화탄소, 주석산, 제이인산암모늄, 효모
살균여부: 기타주류
<연락처>
농업회사법인 부즈엔버즈 미더리 주식회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로 148번길 23-42
031 333 0177
<맛>
산미: 중하
감미: 중하
점도: 중
감칠맛: 하
피니시: 중
<코멘트>
미드는 벌꿀술이니까 단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사실 미즈의 본고장에서도 주류는 드라이한 미드인 것 같으니까. 귀한 꿀에서 알코올을 만들어내는 것이니만큼 최대한으로 활용하다보면 드라이해지는 건 이해가 가지만, 우리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척박한 땅에 갇혀 사는 시대도 아니고 세상 드라이한 술 많으니 벌꿀술은 솔직하게 달았으면 하는 것이 개취.
부즈앤버즈미더리의 시작은 그런 면에서 달게 갈까 드라이하게 갈까의 중간지점에 있는 듯. 같은 미더리에서 다양한 향과 부재료를 넣은 단 미드가 많이 나오니까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라도 드라이하게 가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겠다. 술 자체는 적당히 달되 끈끈할 정도는 아니고 산미도 약간의 기여를 하는 술. 숙성이 좀 더 되면(그러자면 드라이해질 수도 있겠지만) 밸런스감각이 좋아져서 꽤 즐거울 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