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밥맛]시금치 트러플오일 무침

묘하게 자극적인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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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살짝 대친다.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치기 전엔 잘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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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반에서 나이만 먹어가는 이 녀석을 활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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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중에서 그래도 성분이 건전해보이는 이것. 건전함이라는 것은 MSG나 보존료 같은 것이 없다는 뜻인데, 사실 양조간장이나 엑기스 등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을 100% 배제할 수는 없다.

그저 만들어먹는 게 최곤데 굴소스는 손도 많이 가고 재료비도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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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걱정 하다보니 굴소스 많이 안 넣게 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 곰소 천일염 사다가 간수 빼가면서 쓰는데 이제 8년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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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오일도 절제해서 썼다. 그래도 트러플향을 느끼는 데 지장은 업는데 먹어보니 뭔가 자극적인 느낌. 뭐가 자극적일까. 트러플=비쌈 이 뇌에 각인된 바가 다소간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풍미 자체가 막 자극적이고 그렇진 않다.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이거 누르대 같은 것하고 트러플향하고 경쟁을 시켜봐도 좋을까, 고기느타리버섯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되는 맛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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