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조직문화 Letter. 65

점점 더 인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대입니다.

AI로 많은 직무, 직군, 직업들이 대체될 수 있다고들 하지만

시장에서는 감소하는 생산가능인구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직을 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회사에 Fit 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반대로 많은 기업에서 채용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구직자의 입장에서도 내가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기 힘들기만 합니다.

우리 회사에 처음 면접을 보러 오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순간의 간절함과 떨림이 공존하던 그 순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리 회사를 선택한 이유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금 그 이유들을 떠올렸을 때 더 명확해진 이유들도 있겠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변한 이유들도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 리더들과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와 장점들을 이야기하던 중에

성장하는 사업과 조직, 회사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찾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성장하고 확장하는 회사에 있음으로 인해

내가 잘할 수 있는 업무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의 기회가 주어지고

심지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데

나의 아이디어와 기획이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트래블페이라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다른 후발주자들을 멀찌감치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경쟁자들이 유사상품들을 출시하며 우리를 추격하고 있지만,

우리는 트래블페이로 시장의 파이를 키웠듯이

또 다른 시작을 통해 우리가 차지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번주에 새롭게 출시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시작입니다.

다만, 이 시작이 거창하고 대단한 시작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시작과 시도들을 반복하면 새로운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의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거쳐

세상에 없던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편익을 만들고

이를 시장에 유통시키게 될 것입니다.

우리 회사가 꿈꾸는 비전을 현실화하는 과정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고객과 상호작용 하며 우리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만든다면

우리의 단기적인 목표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여

정말로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시작에 익숙해지길 바라며,

오늘도 파이팅!!

#스타트업 #조직문화 #시작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