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앞으로 앞으로

조직문화 Letter. 99

by 부지러너

벌써 3월입니다.

기업의 실적평가와 주주총회가 있는 달이기도 하죠.

작년 우리 회사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시기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성장하고 있을까요?


회사의 인원 내지는 매출로 성과가 측정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장이 모르는 내부적인 성장의 단계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우리는 매일 다니는 우리 회사의 성장속도를 체감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외부에서의 시선은 이제 더 이상 작은 핀테크 회사가 아니라

업계에서 주목하는 영향력 있는 회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구만리이고

매일 주어진 일들이 산적해 있는 스타트업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는 미래와 비전에 대해 내부적으로 공유했습니다만,

그 비전들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닌 근시일 내의 모습으로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꾸준히 앞으로 또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성장이 폭발적이었던 순간도 있었고,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시간들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의 성장 속도가 더뎌졌다고 해서

성장하고 있지 않다 내지는 이제 성장세가 꺾였다는 착각을 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성장의 유형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어서

예측가능한 선형적인 성장들도 있겠지만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폭발하는 계단식 성장도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도전과 실패의 나날들이 쌓여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에

구성원 개인과 회사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성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한 번의 큰 성공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을 원하는 구성원과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그저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구성원 여러분 파이팅!


#스타트업 #조직문화 #성장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태도가 쌓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