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동

조직문화 Letter 3.

by 부지러너

언제나 주말 이틀은 빛의 속도로 지나가고,

모두가 회사로 향하는 월요일 출근길.

아무리 스펀지밥이 '월요일 좋아~'라고 외쳐대도

좋긴 뭐가 좋아

월요일 아침만 되면 으레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는 이유가 뭘까?


물론 단연 노동의 이유는 근로소득에 있겠지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기에,

우리는 일 하는 이유를 다른 곳에서도 찾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 가면

내가 할 일, 나랑 함께 일하는 동료, 소중한 내 자리,
나름 힙한 공유 오피스 사무실, 하루의 즐거움이 폭발하는 맛있는 점심,
일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뿌듯함, 성장의 기회와 열정 외에도
어려운 일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쌓여있는 업무에 대한 막막함,
협업하는 동료와 외부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게 인생사 이자 회사생활이겠지만

결국 Up and Down의 사이클 속에서도
내 옆에서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자 행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복동(최고의 복지는 동료다.)이란 말은 조직문화를 논할 때

더 이상 낯선 줄임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의 동료들은 어떤가요?

내 마음에 쏙 드나요? 아니면, 그 반대인가요?

내가 원하는 동료는 어떤 동료인가요? (스레드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다만, 오는 말이 곱기 전에 가는 말이 고와야 하듯

동료들에게 '나는' 어떤 동료로 인식되고 있나요?

협업하기 좋은 동료, 일을 맡기면 책임감을 갖고 해내는 동료,

서툴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동료, 니 일 내 일 따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동료,

어려움을 토로했을 때 적절한 해결방안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해 주는 동료,


내가 원하는 동료를 찾기보다 내가 먼저 원하는 동료가 된다면

나를 대하는 동료들 역시 영향을 받아 나와 같은 동료가 되기 수월해질 것 같아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함께 일하는 우리들끼리는 우리 회사가 잘 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기에

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순간순간에 서로를 보듬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이면 좋겠습니다.


성장배경, 출신, 성격, MBTI, 외모, 성별, 거주지, 삶의 방식, 일 하는 방식

뭐 하나 같은 게 없는 사람들이지만

직무가 다르고 같이 하는 일이 없고 말 한 번 섞어 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같은 회사 사람들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서로에게 따뜻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서로의 Helper이자 Mentor가 되어 줄 때

우리는 누구나 아는 진리를 초과하는 성장속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함께하는 61명의 구성원들 (60명의 동료와 나)의 관계가 보다 끈끈할 때

그 끈끈함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실밥을 낚아채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1명의 힘을 모아!!!




그리고 더 날아오를 우리 회사의 성장 궤도에 합류할 우수한 인재들을

내가 아는 지인 중에 추천해서 함께 일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가 가진 무궁무진한 Potential을 설명할 때

모르는 사람보다는 친한 친구가 더욱 신뢰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테니

우리는 우리가 함께 일하고 호흡할 우리의 동료를 우리 손으로 뽑아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진 또 하나의 채용담당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명감을 다 했을 때 든든한 보상도 함께 하는 건 알고 계시죠??^^

모두에게 최고의 복지인 '동료'가 되는 한 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1. TW People 페이지에 20명의 구성원 소개가 업로드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업로드하신 분들은 모두 스벅 아메리카노를 받으셨다는 공공연한 비밀까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아직 작성하지 못한 분들도 서둘러 주세요~

2. '내가 원하는 동료는 이런 동료다!!' 스레드에 의견을 남겨주신 분들 중 O분을 추첨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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