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베이비

조직문화 Letter 9.

by 부지러너

태어날 때부터 리더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다닐 때부터 리더로 시작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사회경력의 첫 시작을 창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리더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어쩌다 뜻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


리더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

실무를 잘하는 사람.

관리를 잘하는 사람.

리더가 될 상을 가진 사람?


내가 리더가 될 상인가?




리더는 사실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일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일의 주인이 될 것이고

그렇게 일하다 보면 리더가 되기 마련이니까요

리더의 성향은 혈액형이나 MBTI 등으로 규정될 수도 없습니다.

리더마다 고유의 리더십이 있을 테니까요.


우리 회사의 리더들은 어떨까요?

Born to be leader라는 개념은 없기 때문에 리더들 역시 완벽할 수 없습니다.

리더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 할지라도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기에

리더도 실수를 하고 모르는 것을 인정하며 구성원에게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의 리더들은 '처음' 리더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리더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리더라는 것이 단순히 의사결정과 판단을 하는 사람이기 이전에

팀원들과 함께 일의 성과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관계감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존재이기 때문에 리더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달부터 한 달에 한 번 리더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논의하고 실습하여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통해 Action Plan을 도출합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제도와 문화, 방식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 갈 예정입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정답 같은 리더를 배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와 다른 리더십을 서로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모든 리더가 하나하나의 모범답안이 되어 우리 회사만의 리더십을 꽃피웠으면 합니다.




리더들의 월례회의가 리더들만의 것으로 남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Leader's Monthly의 내용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유됩니다.

공유된 내용에 활발히 댓글 달아주시고 반응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리더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이야기이고 리더들의 논의사항은

전사에 적용할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것이기에 구성원 여러분 역시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손가락과 입을 움직여 활발히 의견을 피력해 주세요.


누구든 언제든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 속에서

리더와 구성원 간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대화가 지속적으로 흐르고

이를 통해 커다란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라는 물줄기가 만들어져

강과 바다라는 회사의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줄기야 이어져라


오늘도, 이번주도 파이팅입니다.


#스타트업 #대기업 #리더 #리더십 #먼쓸리 #구성원 #변화 #참여 #기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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