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4. (월)

오늘의 여섯 줄 일기 

손으로 쓰는 것의 힘을 알지만, 느끼지만, 손으로 다시 옮기는 작업을 매일 다시 하다보니 이건 도저히스케줄 상 무리라서 타이핑 모드로 전환하였습니다. (크흑) 나름의 강점이 있죠.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으니까요. :) 쓸 때도 좀 더 부담 없이 쓸 수 있고요. 

3줄일기를 쓰면 마음이 정돈되고 치유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줄일기를 쓴다는 건 그것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죠. 인생이 제대로 경영되어 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스스로에게 던지는 6개의 질문, 이 것을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위해 내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가, 효과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제 일기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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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았던 일: 
- 업무 마치고, 엠투강의 잠시 듣고 옴. 자극도 되고 힐링도 되었다! 

- 목욕하고 일찍 자리에 누운 지금 이 순간, 상쾌하고 시원하다. :) 

- 이제 제법 소리와 표현이 많아진 땡강쟁이 아들과의 소중한 30분! 

2. 힘들었던 일: 
- 아프냐 나도 아프다.. 

. 돌쟁이 아들은 열, 설사, 기침 증상을 동반한 감기로 아팠다. 

. 덕분에 같이 잠을못잤더니, 컨디션이 영 엉망이다. 

. 하복부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원인 미상이라 답답 

3. 내일 할 일:  
- 로펌 미팅: 지평미팅 (칼정장 입기)
- 운동?(못 갈 것 같으면, 미리 말해서 조율하자) 
- 쉬고 기도하고 글쓰기 (비워내기!!)

4. 감사한 일: 

- 마음이 좀 고단했는데, 나를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느꼈다. 

- 몸이 아픈데 배려해주는 팀원들, 특히 주임님. 입사때부터 그랬다. 

  (나도 주임님의 어려운 점, 힘든 점 먼저 챙기고 알아드려야지!) 

5. 더 나은 내가 되려면?:
-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하지말고, 진짜 하고 싶은 것, 소명을 확인하고 집중하기 

- Mission Statement 완성하기: 

 . 평생의 과업, 방법(은사), 가슴 설레는 목표가 들어가야 함

 . "나는 **와 **를 통해 ***를 한다!" 

6. 더행내: 
- 인생의 배터리를 찾아서 질주하면!

 . 지금은 성장 동력을 찾는 중이라 천천히 걷는 중이다. (그래도 꾸준히 걷기) 

 . 가슴 뛰는 일을 찾기, 해보기, 집중하기 -> 평생의 과업을 찾으면 지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