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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들 Oct 09. 2018

무화과

언젠가 집에 내려갔을 때 냉장고에 있었던 무화과 한 상자. 우리 오면 함께 먹으려고 수박도 깍둑썰기해두고 무화과도 한 상자 사두고 골드키위도 사두고 고기도 송이버섯도 사두는 엄마. 나는 아직도 내 입에 들어가는 게 제일 좋던데. 엄마가 되면 다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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