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가볍게 내려놓는 시간

by 글담

시험이 끝나고 하루가 지난 날.


아주 무거운 짐을 짊어진 시간,

아주 가볍게 짐을 내려놓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감나무에 감이 열릴 때까지 나무는 비바람을 온몸으로 안았듯이,

청춘의 한 고비를 넘기기까지 애쓰고 수고 많았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수험의 끝자락이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