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영킹 Jul 22. 2017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 90회&97회 차

지금, 여기, 자전거 스타트업!



안녕하세요 스밥 에디터 김지영입니다! :)



제가 스타트업계에 발을 디딘지도 이번 달로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업계 소식이나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새로운 습관은 틈틈이 스타트업 관련 뉴스 기사를 찾아보는 것과



스밥과 같은 모임에 참여해서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하게 되었다는 점이 있어요!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면 꼭 챙겨봐야하는 '아웃스탠딩'


출처: 아웃스탠딩 홈페이지


이런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스타트업 전문 소식지 중, 아웃스탠딩이 있는데요



전 월정액 프리미엄 가입도 해서 유료 기사들도 보고 있고, 매일 아침 아웃스탠딩 뉴스 레터도 꼭 확인하고 넘어가요~





그런데 얼마 전에 장혜림 기자님이 취향 저격 기사를 써주셨더라구요!



바로 <자전거 스타트업>에 관한 기사였어요!  



마침 90회 / 97회 스밥으로 자전거 스타트업 팀을 만나고 온 터라 더 재밌게 기사를 읽었어요~




왜, 자전거 스타트업이죠?


여러분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아웃스탠딩 장혜림 기자님이 써주신 기사에는 자전거 스타트업이 핫한 이유로 크게 네 가지가 나와요



도시의 교통 체증이나 환경 문제와 엮여 대안 교통수단으로써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어필되는 트렌디함,



그리고 하이테크 IoT와 연결될 수 있는 측면, 또한 다양한 BM 개발 가능성 등이 그것이죠



제가 90회 / 97회 차 스밥으로 만났던 자전거 스타트업 팀들은



<IoT + 자전거>를 융합한 팀과 <공유 경제 측면>에서 자전거 산업을 풀어가고 있는 팀이었어요



지금부터 제가 만났던 자전거 스타트업 두 팀을 소개해드릴게요!




자전거 스마트 락 시스템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Bisecu'

 

90회차 스밥은 판교의 고오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있었습니다!



90회 차 스밥의 손님 'Bisecu' 팀을 만난 것은 6월의 어느 날, 판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Bisecu 팀은 자전거 스마트 락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팀으로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미 외신의 주목도 받은 스타트업입니다!



Bisecu 팀이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 제품에 대해서는 설명 대신 아래에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https://youtu.be/Ge90WaEzHeo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Bisecu의 자전거 스마트 락 시스템을 확인해보세요!



자전거 오너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자물쇠 문제!



저도 자전거를 5년 정도 탔는데요,



라이딩 나갈 때 무거운 자물쇠를 들고나가는 게 번거로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ㅠ_ㅠ



Bisecu 팀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락이 있으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죠



자전거 바퀴에 설치해놓고 앱으로 Lock / Unlock을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Bisecu 팀과 함께 했던 호스트는 로아 컨설팅의 강재민 이사님이셨는데요



젠틀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이사님은 말솜씨도 뛰어나셔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특히 이사님의 꿈이 하와이에 가서 원격 근무를 하면서도 무리 없이 사는 삶이라고 하셔서...



Bisecu 팀이 하와이 지사 권한을 위임하겠다는 농담반 진담반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답니닿ㅎㅎㅎ



https://youtu.be/E7TS0-HIPew

NBC 뉴스에 소개된 Bisecu 팀의 인터뷰 영상!



기존엔 남성 멤버들밖에 없었으나 글로벌 마케팅에 능통한 여성 멤버도 조인하게 되었다는 Bisecu팀!



킥스타터 펀딩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기대와 관심 보내주세요! ;)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스타트업 'LYCLE'


97회차 스타트업은 강남의 고오급 고기집에서 !



Bisecu 팀에 이어 제가 97회 차 스밥 게스트로 만난 팀은 <LYCLE>이었습니다!



LYCLE은 이미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서 유명한 서비스예요~



저도 자전거 좀 타는 친구들에게 "나 오늘 자전거계의 쏘카 같은 팀을 만났어!!!"라고 했더니만



"혹시 LYCLE..?"이라며 바로 알더라구요!



https://youtu.be/CnfO0B9DpWc

LYCLE 서비스 소개 동영상 참고해보시죠!



얼마 전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는데 자전거 종주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어요~



'자기 자전거를 가지고 비행기를 탔나? 어떻게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지?'라고 생각했었는데



LYCLE를 이용하면 힘들게 제주도에서도 좋은 자전거로 즐겁게 라이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LYCLE은 자전거 타고 싶은 코스를 예약하고, 자전거 샵을 골라 맘에 드는 자전거를 대여하는 서비스이거든요!



꼭 자전거를 사지 않고도 LYCLE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요!



LYCLE 팀이 어떤 이유로 이런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는지,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들었는데요



97회 차 스밥의 호스트였던 양경준 대표님이 고개를 끄덕이며 쌍 엄지를 척 d^_^b



LYCLE 팀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면서 에너지를 팍팍 주셨어요!



훈훈함이 물씬 풍기는 LYCLE 팀! 함께 할 디자이너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속닥속닥)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던 97회 차 스밥!



현재는 3분 이서 LYCLE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함께 할 능력자 디자이너님을 구인 중이라고 해요!



(여기도 여성 멤버 급구 왕우대 중이라능...)



LYCLE 팀에 들어오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 안라 즐라 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디자이너느님들께서는 LYCLE에 문을 두드려보세요~!



☞ LYCLE 채용 공고 보러 가기:

https://www.facebook.com/lycle520/posts/1940672969547146



인생은 짧고 자전거는 많으니... 함께 달리실 분?!



스밥을 하면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요



특히 이번처럼 제가 관심 있던 분야의 스타트업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땐 더 즐거워요! ㅎㅎ





알고 보니 Bisecu 팀과 LYCLE 두 팀도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김에 자전거 스타트업과 라이딩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업계 사람들을 모아



<스타트업, 라이딩하셨습니까> 스라, 해보는 건 어떨지 제안해보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더운 여름 무리하지 말고 즐라하세요 여러분 :D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트업 업계 사람이라면 꼭 와야하는 행사가 열린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