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인생에 이정표를 제시해주고 싶은 스타트업 '보딕'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무더운 더위가 소나기로 인해 점점 가라앉고 있는 것 같네요-!
지난 8월 10일엔 강남역 봉우화로에서 스밥 101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스밥 101회! ‘101’은 기본서를 뜻할 때 사용하는 표현인데,
스밥에 대한 기본을 되돌아보고, 게스트분 또한 기본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딕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연락처 정리에 대해 뇌과학과 컴퓨터과학의 접목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최근 연락처 연결을 인맥 지도로 시각화하는 모바일 연락처 ‘마리엘스’를 최근에 출시했다고 합니다!
연락처를 이름순(가나다순)이 아닌 네트워크망으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소셜 네트워크의 성격을 지니는 연락처 어플입니다.
곧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하니, 미리 경험해보시면 어떨까요-? 친구들과 함께 설치해 네트워크망을 그려보세요!
마리엘스 뜻은 인맥을 발견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하네요-!
보딕의 구성원은 총 4명으로, 다들 오랫동안 알고 있던 사이었습니다.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동창, 교수님의 제자..! 오랜 기간동안 함께 해서 팀워크가 잘 맞아 보였습니다!
보딕 대표님은 증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하시다 도전을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가던 도중 봉우화로의 고기가 나와서 즐겁게! 식사를 하며 더 깊은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양경준 대표님이 최근 하남돼지집 대표님을 만나셨는데, 하남돼지집 대표님의 소신과 신념에 대해 칭찬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살짝 들려드리자면 구성원(지점장)들에게 동기부여를 잘하고, 가게를 자신의 무대라고 생각하시는 점!
무대의 주인공은 자신이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고, 지점장분들도 자신의 지점이 무대라고 생각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거라고 격려해주셨다고 하네요!
이런 소신을 갖게된 것은 꾸준한 자기계발덕분이라고 하네요! 인문학과 철학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를 본 양경준 대표님이 스타트업도 전쟁터이기 때문에 열심히 동분서주하며 움직이고, 영화에서 마지막에 프랑스군을 돕기 위해 덩케르크에 남은 간부처럼 대표라는 직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스밥에서 보기 드문 남자들만의 조합으로(에디터 중 남자는 1명뿐..!) 모였는데, 가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스타트업을 하는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어주는 반려자분들에 대한 각자만의 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시크릿!
미혼인 에디터는 대화를 듣고 제 미래를 살짝 그려봤습니다. 미래에 어떤 결혼 생활을 할지..!!!!
보딕의 신우준 대표님은 ‘소셜 플랫폼의 대부분은 How에 집중하지만, 마리엘스는 How뿐만 아니라 with whom까지 고민해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풀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씀하면서 스밥 101회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목요일 밤, 처음 만났지만 정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점 날씨가 가을이 다가오네요. 가을은 추수의 계절! 보딕 또한 가을에 즐거운 수확을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